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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곳으로가게 기도해주세요...

양탄자 2006-01-29 (일) 17:15 18년전 1013
제가여기에도몇번글올렷었는데...
사촌언니가미국에서 한달넘게 지금두달넘게
의식이없다구요...
...의사가가망이없다구..했대요...
물론 큰엄마아빠마음은 깨어날때까지 기다리고
싶겠지만.. 병원비가... 너무상상을초월해서..
어떻게할수도없고...
그래서 산소호흡기때면 이제끝이라구....
한국으로 시신도못가져온대요.. 그러면정말
돈이어마어마하게들어서..미국에서 처리하고..
화장..시킨대요... 언니나이가이제23살인데..
진짜허탈하네요...오늘그러치않아도 이빨빠지는
꿈을꿧는데..그게사람죽는꿈이더라구요...
엄마가 할아버지댁갔다와서..말씀해주시는데..
진짜그얘기듣는순간 눈물밖에안나오더라구요..
어떻게이럴수가있는지... 몇달전만에해도 싸이로
연락주고받고..사진도보고.. 요번겨울에한국
오기로햇었는데....
....새해부터..너무기분이안좋네요.....
언니좋은곳으로가게 꼭좀기도해주세요...
또글쓰니깐 눈물만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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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건
럭셜지원 글모음 2006-01-29 (일) 17:22 18년전 신고 주소
분명히 좋은데로 가실꺼에요 ^ ^ 힘내세요 !
은빛사슴 글모음 2006-01-29 (일) 17:23 18년전 신고 주소
...힘내요.. 그 언니는 좋은 곳에 가실거여요.. 저랑 동갑인데...
편안히 하늘로 가실거여요...
안해안해 글모음 2006-01-29 (일) 17:29 18년전 신고 주소
에고....... 저랑도 동갑이네요 ... 나이도어린데 안타깝네요..좋은곳에가시길바래요
대박나자 글모음 2006-01-29 (일) 18:38 18년전 신고 주소
에휴...
미스킴 글모음 2006-01-29 (일) 22:17 18년전 신고 주소
..23살이면 한창좋은나이인데..ㅠㅠ 좋은곳으로 가시도록 기도할께요...
힘내세요......ㅠㅠ
요피♥ 글모음 2006-01-29 (일) 22:27 18년전 신고 주소
꼭 좋은데로 가길 기도할꼐요...
신정동옥동자 글모음 2006-01-30 (월) 02:12 18년전 신고 주소
너무 아깝네요...23이면..정말....한참 놀아야될 나이에...
근데 기적이란건 존재합니다...화이팅
ⓨuki♡ 글모음 2006-01-30 (월) 12:19 18년전 신고 주소
아... 저랑도 동갑이시네요... 어떻게 그렇게 되셨는지..휴...
너무나 안타깝고 뭐라고 말씀 드려야 할지..
꼭 좋은곳으로 가시도록 기도 하겠습니다..
꼬붕붕 글모음 2006-01-30 (월) 15:22 18년전 신고 주소
요새 뉴스보면 뇌사상태 몇년뒤에도 깨어난 기적의 사람들이 있던데..
아..경제적 여건만 더 되셨어도....ㅜ.ㅜ
어쨌든 꼭 좋은 곳으로 가실겁니다.
너무 상심마시고 좋은 곳으로 가시길 빌어주세요..
허시미인♥ 글모음 2006-01-30 (월) 19:07 18년전 신고 주소
에구..어쩌다 그런 참변을 당하셨어요..화장을 하고 가루만 못가져 오나요??
ㅉㅉ~~ 님도 힘내시구요~ 언니 좋은곳으로 가겠져..꽃다운 나이에 갔으니 ..좋은곳으로 가길 빌께여...
serein 글모음 2006-01-30 (월) 21:07 18년전 신고 주소
뇌사상태 몇년 뒤 깨어나는 건 너무 극소수라
그것만 믿고 치료를 계속하자면 일단 경제적으로 힘들죠,
우리나라에서 그랬어도 힘든데 미국이면... 휴

휴.. 정말 너무 꽃다운 나이에.. 그것도 너무 갑자기..
... 정말 언니분 좋은 곳으로 가셨기를 바랍니다..
글쓴 님도 힘내세요...
이제그만 글모음 2006-01-30 (월) 21:51 18년전 신고 주소
언니분께서 좋은 곳으로 가셔서 편안하고 행복하시길 기도드려요.. 기운내세요^^ 힘내시구요.
미루33 글모음 2006-01-31 (화) 03:14 18년전 신고 주소
맘이 짠하네요.. 좋은 곳으로 가실 거에요..
힘 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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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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