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짜증나죠 저 압구정 한 성형외과에서 대표원장 얼굴 한번 보려고 예약시간맞춰갔는데도
1시간반 기달렸는데 얼굴보고 얘기나눈건 5분도안돼요 ㅋㅋㅋ
수술에대한설명을 무슨 구구단외우듯이 얼굴한번 힐긋보고 너무 빨리빨리해서 머리에 입력도안돼고
정리하느라 어버버하고있는데, "궁금하신 점?" 이러더라고요 참나 ㅋㅋ
그래서 "아 너무 시원하게설명해주셔서, 생각이잘안나네요" 좋게말하면서 뭐라고말했더라 - 머리 엄청굴리는데
"그럼 수술날봅시다" 라고 하면서 나갔나? ㅋㅋㅋㅋ휭 가버리니까 어이가없어서,
실장한테, 원장다시부르면안되냐하니까 나중에 예약잡고다시오시래요 ㅋㅋㅋ
그병원에서 수술도안할꺼고요.. 그런 식으로 해서 대표원장이고 나발이고 수술후 책임은제대로지려나,
병원간판만보고 거기서할려고했던제가바보같애요.
저런 병원 안 가시는게 좋아요... 전 상담받은데중에 대표원장이랑 했는데 나중에 실장이 원장님은 실제 수술은 안하시구요^^ 다른분이 하실거예요^^ 이러셔서 엄청 놀란적도 있어요ㅠㅠㅠ
그나마 신뢰 많이 갔던 곳 쌤들 떠올려보면 상담도 되게 오래 꼼꼼히 해주시고 말씀도
성형 당장 너무 다 고치려고 하지 말고 우선 가장 콤플렉스인데 먼저 해보고 결정해라,
나도 예전엔 돈벌려고 했는데 나이들고보니 환자가 더 중요하더라. 잘못 생각하고 있었다고 느껴서 큰 병원 나왔다 이런 말씀 해주시는 분들이 정말 더 믿음직스러웠어요...
무조건 발품 많이 파세요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