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에 별관심없이 살다가 대학 3학년때 엄마손에 이끌려 동네 성형외과에서 눈이랑 코 했어요. 그전엔 외모 콤플렉스도 많았고 예쁘단 소리 한번 못듣고 살았는데 성형 후엔 그래도 이뻐졌다고 하더라구요.
몇년전엔 눈뜨는 힘이 부족해 이마주름이 자글자글해서 또 쌍꺼풀 했는데 이마에 주름은 여전하고 쌍꺼풀만 엄청 두껍고 티나요 ㅠ 이젠 결혼도 했고 자연스런 얼굴로 살고싶어 코는 보형물 빼려구요. 요즘엔 자연스럽고 편안한 얼굴이 가장 이뻐보이네요.
보고계신 포럼 게시판은 2021년 1월 11일부로 새로운 "성형관련수다방"으로 통합되어 운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