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자가늑 코수술 했는데
자가늑은 움직일때 살짝.. 거의 안아픈데
콧구멍에 솜 틀어 막은 욱신거림
입속 마름도 힘들지만 입천장 마름이 제일 아픔
지옥을 맛봤음
물도 마시기 힘들고 물 로는 입속이 촉촉이 안됨
입으로만 숨 쉬어야해서 입안에 물 담아두지 못함
물 삼킬때마다 귀의 압박느낌 한모금 마시기도 힘듬 물 마시고 3번 쉼쉬면 바로
입마름 지옥
너희들도 이리 아팠던거야?
입속 마름이 너무 아파서 정말이지 내가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코수술을 했을까..
죽고싶더라
물 로도 해결 안되고
작은 스프레이에 아보카드 오일을 넣고 수시로 입가 전체를 축임
스프레이 없음 숟가락에 덜어 입에 넣고 혀로 천장부터 다 발라
이짓도 얼마 못가는데 죽고 싶을 정도 아니야
그래도 아프지만 견딜만하더라
1시간마다 기름칠하고 물도 먹고 어찌 지옥 같은 하루 넘겼다
원래 솜 2틀째 빼는건데 오늘 빼고 왔어
와~~~~진짜 살것같다
그나마 살만 하더라
밤이 되니 비염코처럼 막혀서 답답은한데
어제 처럼 입속 마름은 아프지 않아
비염끼가 있는건지 재채기도 나오네
재채기 나올때 늑연골 살짝쿵은 있는데
아주 양호하게 괜찮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