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월전에 더블로 리프팅 받은 후기입니다
울쎄라의 국내 저렴이 버전이라고 하나요. 가격도 저렴하고 해서 시술을 받아보았어요.
수면마취,연고마취,그냥 시술중에 고르라고해서 통증이 어느정도냐 물어보니 그냥 하시는 분도 있는데 좀 아프다고 해서 전 연고마취+마취주사를 택했습니다.
요샌 수면마취 다들 너무 쉽게 하시지만 전 예전에 지방이식할때 수면마취했다가 진짜 골로갈뻔한 안좋은 기억이있어서..(수면마취약이 두종류가 있잖아요 리도카인이랑 하나더 ...뭐..뭐죠?;; 암튼 그 약이 저랑 안맞았는지 호흡곤란와서 저세상갈뻔 ㅜㅜ)
암튼 그리하여 연고를 바르고 주사를 미간 코 옆 입술옆이렇게 6방인가 맞는데 이주사맞고 또 죽을뻔했어요..주사맞을때 아픈건 둘째치고 주사맞은후 심장이 가빠지고 정신이 혼미한거예요 ㅜㅜ 누워있다 벌떡 일어남 나 죽을까봐 ㅋㅋㅋㅋㅋ
그리고 이제 시술 시작!
처음엔 생각보다 아무느낌 없어서 완전 다행이다하고 시술받는데 ..점점..한번 지나간데 또 지나갈수록 ..통증이 시작되더군요. 뭐랄까 망치로 얼굴뼈를 두들기는 느낌이라해야하나ㅡ.ㅡ 제가 피부가 얇아서 아마 통증을 더 느낀거일지도 모르겠어요. 턱이나 이마처럼 살이 없고 뼈가 가까운 부분이 많이 아프더라구요. 상대적으로 볼쪽은 괜찮았구요.
650샷인가 했는데 영원처럼 느껴졌어요..ㅜㅜ
시술후 팩하고 관리받고 나와서 거울을 보는데
일단 붓기가 하나도 없어서 깜놀. 시술받을때는 망치로 두들기는 느낌땜에 얼굴이 만신창이되어 있을것같은 느낌이엇는데..완전 멀쩡하더라구요. 약간의 홍조정도만 있었어요. 게다가 좀 신기한건 직후인데 턱선이 살이 빠져보인다는거. 이건 느낌이 아니라 진짜 그랬어요!
얼굴이 홀쭉하더라구요..그러나 볼살이 많지 않아 지방이식을 하는 저에게는 너무 싫은 효과였다는...왜 볼살이 빠져보이는거야 시술직후인데ㅜㅜ
검색해보니 써마지가 볼살이 없는 사람에게 적당하고 울쎄라는 볼살많은 사람에게 좋다하네요.
볼살없으신분은 꼭 써마지 쪽으로!!!
보고계신 포럼 게시판은 2021년 1월 11일부로 새로운 "성형관련수다방"으로 통합되어 운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