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목이긴했는데 살에 비해 과할정도로 목 뒤가 튀어나와서 여름이는 라운드 티셔츠 절대 못 입었다ㅠ
필라테스도 다녀보고 스트레칭도 항상했는데 진전이 없어서
도수 치료 하는곳 갔더니 나는 자세가 문제가 아니라 원래부터 살이 목뒤에 밀집되어져 있다고하더라. 이건 교정으로 안나아지고 지방흡입 밖에 답이 없대.
나한테는 너무 스트레스였기 때문에 병원 두곳정도 알아봄.
한곳은 정신도 사납고 비용도 너무 쎄서...넘겼고 다른곳은 비교적 조용하고 상담진행하면서 너무 내 맘을 잘 아는ㅠ느낌? 그리고 가격도 저렴했음.
두번째 곳으로 맘 잡고 의사랑 상담했는데 이쪽 지방흡입을 꽤 많이 해봤고 자부심이 있다는 자신감? 좋게 말하면 자신감, 나쁘게 말하면 잘난척이 있었음.
수술기록도 많고 저 자신감에 못하진 않겠지 싶어 진행함.
70만원 들었고 수술 뒤에 큰 불편함은 없음
수술 끝나고 바로 일상생활 가능하긴한데, 그냥 집에서 쉬길 추천...걍 몸도 엄청 뻐근하고 피곤함ㅠ
부작용이라면..등 뒤를 누가 치면 예전보다 더 아픈? 좀만 건드려도 시큰거리는 그런게 있긴함.
근데 나는 이게 너무 스트레스였고 티셔츠도 맘껏 못 입었어서 만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