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전에 명동에 있는 성형외과에서 팔뚝 지흡 했었는데, 현재 병원이 없어졌라구요ㅠ.ㅠ
당시 원장님 매우 친절하시고, 전문성있으셔서 믿고 저랑 엄마랑 둘다 수술 받았습니다.
저는 마른체형이었는데 유난히 팔뚝만 굵었어요. 저희 엄마랑 똑같은 체형이었구요.
엄마도 평생 스트레스 받아오셨던터라, 이런 수술이 있는 줄 아시고는 바로 해주셨어요.
저는 혼자 수술 받으러 갔었습니다. 수면마취하고 깨어나보니 회복실이더라구요.
눈 뜨자마자 통증이 어마무시했어요ㅠ.ㅠ 혼자 움직이기 힘들더라구요.
그래도 정신 차리고 한시간?정도 쉬다보니 어느정도 움직일 수 있었는데
팔을 붕대같은걸로 말아주셔서 움직이는데 로봇춤 추는것마냥 움직였네요....
다음날 병원가서 붕대 풀고 압박복 입기 시작했어요. 처음에는 바본이라고 하나 살이 땡땡하고 엉겨붙은 느낌에
팔 움직이기가 힘들고 스치기만 해도 아팠는데 이건 정말 시간이 약이라 점차 해결됐어요.
저는 겨드랑이랑 팔꿈치 흉터도 지금은 전혀 티가 나질 않아요. 엄마랑 저 모두 만족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