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압구정탑라인의원에서 러브핸들이랑 복부 지방흡입했어!
원래는 복부만 할 생각이었는데 다른 사람 비포, 애프터 보고 내 사진 보니까 러브핸들도 해야겠다 싶더라구.
나 마른 편인데도 꼭 뱃살은 안 빠지더라구 ㅠㅠ
우리 집안 유전자가 복부에 찌는 타입이라 그냥 체질인 것 같아.
엄마도 언니도 나도 다 배로만 찌는데, 진짜 임신한 것처럼 나와 ㅋㅋ
나는 다이어트하려고 간 건 아니고, 예쁜 라인 만들고 싶어서 간 거야!
상담은 혜리 실장님이 해주셨는데 진짜 친절하시고, 강요 같은 거 전혀 없었어. 그냥 얘기 듣다 보니까 ‘아, 여기서 해야겠다’ 싶더라구!
수술 당일엔 통증 거의 없었고, 새벽쯤부터 조금씩 아프기 시작했어. 그래도 아침에 약 먹으니까 금방 괜찮아졌어. 솔직히 통증보다 압박복 입는 게 제일 불편했음 ㅋㅋ
원래는 상체 전체 다 하려고 했는데 내가 미용사라 다음날 바로 출근해야 하거든? 실장님이 그 얘기 듣고는 “그럼 나눠서 하는 게 낫겠다” 하시더라구. 지금 생각해보면 진짜 그 말 듣길 잘한 듯!!
미용인들 알지...연차, 월차 쓰기 힘든 거 ㅋㅋㅋㅋ
어제 수술하고 오늘 바로 출근했는데 일하는 데 아무 지장 없었어!
나처럼 활동 많은 직업인 사람들은 한 번에 다 하지 말고 나눠서 하는 거 진짜 추천해!!
혜리 실장님 덕분에 걱정도 줄고 결과도 너무 만족스러워
이 후기는 자연미를 추구 하는 수술후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