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기/고통: 후기들 봤을 때 그날 바로 일상생활하고 괜찮다는 후기 봤는데 나는 수술실에 마취깨자마자 아…개아프다 이런 느낌이었고 오늘 아침에도 팔로 일어날 수 없어서 반동으로 침대에서 일어났어. 나름 회복력이 엄청 좋다고 자부하는데 왜냐면 허벅지 람스도 자면서 받아고 갑산성암 수술 당일에도 바로 걸어다녔는데 팔 지흡은 다른 고통이야..디폴트가 팔 75도로 굽어져 있고 굽히고 필 때마다 악 소리나! 수술 직후에 택시 문 여는데도 너무 아파서 간신히 연 정도? 그래서 팔을 많이 쓰는 직종은 적당히 휴식 기간 두는거 추천해~
지방추출 vs 지흡: 내 스펙은 163/52키로고 상체도 마른 편이라서 병원에서 쟀을 때 27cm로 나와서 지방추출할까? 고민했는데 지방층이 얇고 팔 근육이 많은 편이라 지방추출로 하면 뒷 지방만 추출이 가능한데 그러면 너무 효과가 미미할거 같애서 지흡으로 했어. 무엇보다 내가 간 지방추출 지점 실장이 별로였어. 계속 날짜랑 예약금 강요하고 팔 둘레도 지흡 병원에서는 두번 쟀을 때 27cm였는데 지출 실장은 28.3cm로 나와서 지흡은 스몰 사이즈 기준 가격 지출은 기본 사이즈 기준해서 가격이 똑같았어..
근데 또 허벅지 람스 했을 때 확실히 압박복이 없고 흉터도 내 기준으로는 좀 더 작았던 것 같고 심적으로 부담이 덜 했던거 같애서 자기 상황에 맞게 고려해서 정하길!! 장단점이 둘 다 있으니까!!
나는 총용량은 350cc 나왔고 되게 작은 양이라 수술 전에도 원장님이랑 라인 정리 목적으로 하자고 협의하고 들어갔어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