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트레이트 중에 강 스트레이트 예사입니다
저는 살면서 날씬했던 적이 없고, 아무리 다이어트를 해도
아 몸이 예쁘게 빠졌다 싶었던 적이 없어요
운동은 정말 좋아해서 헬스 필라테스 스피닝 등등 다양하게 하는 강철 체력이지만
나시 못입고 크롭티 못입는 떡대가 강력한 몸이지만
골반과 다리라인은 괜찮은 그런 몸
161cm 61-63kg 항상 이정도를 유지했어요
56kg까지 빼봐도 뭐랄까 얇아지긴 보단 좀 줄어든 수준?
라인 따위는...없는ㅋ
맨날 옷을 사러 갈 때도 옷 핏이 안 나와서 우울해 하고 함부로 옷을 못사니까 이 무한굴레에 지친 저는 팔과 복부지흡을 결심했어요.
전 예산을 천만원이상으로 잡았습니다
예전에 저렴하게 복부하고 1도 안달라져서
다 필요없고 비싼값하는곳에서 한다 마인드였어요
이걸 감안해주십시오
그렇게 제가 찾아본 곳은 총 2곳 비싸지만 잘하는곳
ㅂㅂㄹㅇ , ㅊㅇㅅㄹㅇ 여기만 가보앗어요
ㅃㄴㄱㅃ랑 ㅁㄹㅅㄱ 두곳도 오후에 가볼 예정이었는데
오전에 맘에드는곳을 찾아버려서 취소했답니다
첫 방문ㅂㅂㄹㅇ원장님 자신감이 넘치셨어요.
원장님이.원하시는 수술 방향성이 확실했고
어떤식으로든 자기는 다 제거가 가능하다 드라마틱하다는 말이 절 흔들었지만 제가 생각못했던 팔뚝아래 하완까지
추가가 되고 비용도 초반에 제가 알던것 보다 300정도 오바되서... 엄청 고민이 된 상태였는데
그 다음 병원 ㅊㅇㅅㄹㅇ을 가게 되었어요
사실 첨에는 ㅂㅂㄹㅇ에서 할 맘이여서 기대없이 상담을 갔는데요.
제가 원장님 상담을 보고 딱 아 여기서 누우면 안전하겠다 싶었어요 ㅋㅋㅋ
일단 근육 하나하나 체크 (제가 일반 여성보다 근육량이 많고 큽니다 팔이) 현실적이게 나올 바디라인이 어디까지인지 보여주시고
초음파로 지방두께 확인후 잘될지 안될지 확인
복부는 재수술파트라 만져보시면서 어디어디해서 빼고 여기서 이렇게 넣자 등등 일단 상담만 1시간 해주셨어요.
제가 하완도 해야할까요? 하니깐 굳이? 하지마시고
오히려 승모 만지시면서 이거 근육아니고 살이라 여길하고
부유방은 굳이?할필요없다 하셔서 엇 .. 더 맘에든다...
나 여기서 누우면 사고없이 잘될듯 싶은거에요
근데 성형해보신 분들은 다 알자나요
내가 누울곳이 보내는 신호 그곳이 여기였습니다.
팔과 복부 동시에는 못하고 (위험해서)
10일 간격으로 하였습니다
일단 원장님이 하루 2건만 수술해서 조하요
그리고 회복실 거진 호텔수준 보호자도 편하게 기다릴수있어요
팔 지흡은 발목주사 하구요 안아파용
전 1시30분 수술이었구 회복까지 다해서 8시쯤 나왔구요
그리거 집가서도 헤롱헤롱 해서 새벽2시까지 잠만 잤어요
일단 팔이 엄청 땡기고 뻐근하고 아려요.
제 기준 3일까지 걍 얼굴도 못닦음 샤워는 생각도 안함
미용실가서 머리감음
4일차부터 살만하지만 그렇다고 얼굴 닦을 수준 아님
10일차 지금 만세까진 아니지만 그래도 올라가고 샤워 혼자 가능입니다
그리고 둘레는 33.5cm> 28cm줄어들었음다 존나조하
근데 둘레보다 어깨가 존나이뻐서 울어.
그리고 오늘 복부 재수술 했는데
일단.회복실에서 진짜 너무 머리가아파서 (내몸아 미안해)
혈장제까지 추가로했어요 간호사 샘들 너무 엔젤
진짜 케어 왕왕 잘해주심 ㅋ
그리고 지금 집왔구요 ㅎ 다들 수면마췬 2주이상 두도 하세욤 난 진짜 성격급해서그랬을뿐이에요.
그리고 오늘 전 진짜 내돈 하나도 안아까워요
그동안 피티값 다이어트 한약 양약 마사지 뭐관리
다 필요없어 이걸로 된거야
심지어 팔 지흡후에 다이어트도 더 잘되요
맨날 뭐 먹고싶을때마다 니가 지금 돈을 쳐바른 몸에
그런 음식을 먹고싶은게 사람이냐 하면서
마인드가 달라짐 그냥 닭가슴살에 귀리밥으로 2끼만 먹고도
행복해요 배고프면 거울봐요 그냥 ㅎ
하 돈 일도 안아까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