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에 수술하고 지금 곧 4개월차를 앞두고 있어
사진 보면 알겠지만 수술 전과 후가 많이 차이 나지?ㅋㅋㅋ
몸무게는71키로에서 58키로 총 13kg 정도 감량했어
식욕억제제를 복용할 때에는 쭉쭉 빠졌었는데
이제 약을 안 먹으니까 체중 감량하는 게 좀 힘들어서... ㅠㅠ
58키로대로 한 달 동안 유지 중이야
지방흡입 단점이 아예 없는 건 아닌데
뚱뚱했을 때 생긴 튼살이 살이 확 빠지면서 너무 잘 보이고, 수술 부위만 쏙 빠졌다 보니까 상의, 하의 입을 때 밸런스가 안 맞는거?
바지는 허리 사이즈에 맞추면 허벅지가 안 맞고, 상의는 좀 이뿐 옷 입으려고 하면 팔뚝이 안 맞음...ㅋㅋㅋㅋㅋ
그래도 장점이 너무 커서 이런 불편함은 하나도 안 거슬려
체중은 13kg 감량하고 허리둘레는 20cm 정도 줄었어
너무 만족 중이야.. ㅠㅠ
나도 지흡 고민하다가 람스했는데 완전 공감
허리는 남아 도는데 허벅지는 너무 끼이고 벨트하면 허리부분아 울어서 너무 보기 싫고..
그래서 결국 허벅지도 람스했어
솔직히 겁이 많아서 지흡은 도저히 용기가 안나고 람스를 택한건데 프리사이즈 옷을 편하게 입을수 있다는게 너무 행복한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