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부터 시작해서 54키로까지 24키로 뺌 참고로 내 키 167
맨날 셀카로 사기 쳐서 그렇게 내가 뚱뚱한지 몰랐는데
남친이 찍어준 사진 보니까 걍 충격 ㄹㅇ 걍 돼지새끼 ㅠ
몸이 고무줄이라 평일에 식단만 좀 하면 쭉 빠져서
주말에 폭식해서 다 찌우고 단식과 폭식 반복하다가 이대론 안될 것 같아서
걍 일단 뭐가 됐던 걍 시간 맞는걸로 운동 시작
필테했고 헬스했고 복싱도 했다;
먹기 위해 사는 사람인데 못 먹으니까 걍 하루종일 예민해서
저 운동 중에서 복싱이 제일 좋았음ㅋㅋ 모르는 사람이랑 스파링 뜨면 미안하니
맨날 스트레스 오지게 받으면 남친이랑 스파링 뜨고 ㅠㅠ
그렇게 식단+운동하면서 78에서 63까지 7달에 걸쳐서 빼고
그 담부턴 L 입기엔 좀 크고 M 입기엔 졸라 꽉 끼는 애매한 몸이 돼서 지분주 지름
지흡은 진짜 무섭고 무엇보다 큰 돈이 없음 ㅠ 그래서 일단 지분주 맞기 시작했고
스테로이드 없는걸로 알아보다가 강남에 좀 후기 좋은? 곳 찾아서 감
하복부, 러브핸들, 옆구리 이렇게 3부위 6회 조졌고 일주일에 한번씩 가서 한 9주 걸림
원래 일주일에 한번씩 오랬는데 주말에 약속이 몇 번 생겨서 걍 튐 ㅠ 안감 ㅠ
지방분해주사 효과 없다는 후기를 넘 많아서 고민했는데 다이어트 개지겹고
안빠지는 곳은 절대 안빠진다는걸 알아버려서 걍 해버림 ㅠㅠ
효과 솔직히 기대 안했는데 살 진짜 ㅈㄵㄵㅈㄵㅈㄵㄵㄵㄵㄴ빠짐
사실 이게 막 몸무게가 졸라 빠졋다까진 아닌데 라인이 개예뻐짐 ㅠ
아랫배 진심 이러다가 터지면 어카나 걱정했는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걍 사라짐 없음 맞기 전에 몸 보면 걍 말랑말랑한 지방이? 같은 느낌?
그러다가 3회차에 라인 좀 나오고 6회차 때 걍 내 인생 젤 마른 몸 탄생
지분주 효과 없다는 예사덜 많던데 병원마다 조합하는거 달라서 병원 잘 고르고
걍 자기가 어케 관리하냐에 따라서 진심 효과 걍 달라지는듯
요즘 그래서 추워뒤지겠는데 맨날 크롭 입고 다니고 배 졸라 까고 다닌다;;;;
내 목표까지 이제 5키로만 더 빼면 되는데 걍 5키로는 기간 넉넉하게 잡고 뺼래! 몰라!
귤귤르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