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살이 심하게 쪄 본적은 없는데 유독 종아리알만 튼실하게 있는 체형이에요, 이건 유전같아요.
4년전쯤? 스트레스 받다가 퇴축술을 받았어요. 그땐 마음이 급해서 그냥 별 생각안하고 결정했다는..
처음엔 눈에 보이는 차이가 있어서 신났어요 원체 다리가 튼튼해서 시술후에도 잘 걸어다니고.
근데 그게 문제였는지 보상근육이 생기더라구요. 알이 문제였지 휜 다리는 아니었는데
몇달있다가 자세히 보니 다리 바깥쪽 근육이 툭 튀어나오있어서 또 스트레스였습니다 ㅠ
그래서 오래 고민하다가 작년에 보톡스 맞고 꽤 만족중이에요. 퇴축술보다는 훨씬 안전한거같구요. ㄴ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