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X 순전히 내돈내산 찐 후기 올림
원래 상비 체형이라 사진찍는거 별로 안좋아하는 20대 중반 인간여자임
며칠 전 아는 언니 몇 달만에 만났는데
뼈 팔에 비너스 되서 나타나났길래 언니 대체 뭔일 있었냐고 추긍했더니 요기서 지방흡입 했다구 함.
원래도 지방 흡입 할까 말까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그 소리 듣자마자 바로 눈깔 뒤집혀서 바로 상담 받으러 ㄱㄱ했음.
실장님이랑 요래조래 상담하고 나오니 시설도 좋고 친절하시구 뭣보다 이미 결과지를 봤으니 고민도 안하고 바로 수술 날짜 잡았다.
원래 원장님은 내가 원래 체격도 있고 늘어진 살 있으니^^;; 최대한 빼겠지만 뼈팔까지는 기대하지 말라고 하셨는데
수술 후에 보니 내 팔 반쪽이 날아가 있음^^
진짜 이게 내팔이라고? 싶어서 조물조물 만져보는데 찐 내팔이더라ㅋㅋㅋ 3150cc 뺐뎈ㅋㅋㅋ 팔에섴ㅋㅋㅋ
10시 내원해서 12시쯤 수술하고 다 끝나고 나오니 오후 4시쯤 됬구 당연히 택시타고 귀가함.
팔 막 엄청 아프다는데 내가 수술체질인지 그리 아프진 않구 그냥 헬스 하는 사람 기준 팔 근육통의 1.5배? 팔에 힘이 안들어가긴 하는데 어깨 이상으로 팔올리는거 아니면 ( 머리묶기 기지개 피기 등 ) 딱히 불편함은 아직까지 없음
다만 갈증이 진짜 진짜 심한디 농담 안하고 집에 오고나서 물 한 4.5L 마신거 같아 ( 당연함 지방이 어마무시하게 빠졌으니 )
다다음주 2주차에 멍 없는 찐 후기 들고 옴!
복부도 하고 싶은데 그건 팔 다 회복되고서 하랰ㅋㅋ 진짜 이 악물고 회복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