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블에비뉴 정래준 원장님에게 팔지흡 받았습니다. 부위는 팔뚝 브라라인 겨드랑이로 들어간 걸로 기억하구요
상담실장님 의사선생님 간호사님들 모두 다 친절하셨고 제가 팔에 탄력이 없는 편이라 뼈팔은 안될거라고 하셨지만 지금보다는 나아질거라는 말에 수술 결정했습니다.
수술할 때 제가 너무 긴장해있으니까 다들 친근하게 말 걸어주시면서 긴장 풀어주셨던 기억이 나네요.
수술 다음날 하루 출근하고 그 후에 휴가라 출근이 많이 걱정됐었는데 수술 당일만 끔찍하게 아파서 움직이기 힘들었고 다음 날은 첫날보다는 상태가 나쁘지 않아서 문제없이 출근했습니다.
그 후로는 집에서 쭉 쉬었구요ㅎㅎ
팔 움직이기 힘든 건 며칠 지나면 빠르게 나아졌는데 멍이 생각보다 심하게 들어서 수술은 선선할 때 해야할 듯해요.
저는 멍 잘 안드는 체질인데도 팔뚝을 수술했는데 손목까지 멍이 들어서 수술 후로 쭉 긴팔입고 다녔습니다.
사이즈는 사진으로 보시는 것처럼 확실히 줄었고요ㅎㅎ
아직 붓기랑 울퉁불퉁한 바이오본드가 남아있어서 더 기다려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