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맞아 본 지방분해 주사가 없을만큼
비만치료로 나온 거의 모든 시술을 다 해 봤지만
결과적으로 분해주사는
살이 잘 빠지게끔 도와주는 보충제 정도일 뿐
내가 식단조절, 운동을 하지 않으면
돈만 쓰고 통증만 통증대로 겪는다는 걸 알게 됨ㅠ
어렸을 때는 다이어트 약 먹으면서
하루 이틀만 굶어도 1~2키로씩은
우습게 빠지곤 했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대해 깊이 걱정하지 않았음
근데 막상 살이 너무 쪄서 자존감도 떨어지고
맞는 옷이 없어서 살을 빼려고 하는 지금
이제는 굶어도 살이 빠지지도 않고
더 심각한 건
약도 잘 안 듣는다는 거 ㅠㅠ
지방흡입을 받기엔 일상이 너무 빠듯해
회복기간동안 쉴 수가 없어서
대체재로 람스를 선택했음
처음엔 허벅지를 받았고 이번에는 팔을 받았는데
허벅지를 받을때만해도 체중감량이 약간 있었지만
팔을 받은 지금은 체중감량이 1그램도 없음 ㅋㅋㅋ
근데 신기하게 후관리 받으러 병원가는 매주매주
팔 둘레가 줄어듬
람스 받고 효과 없었다는 사람들도 간간이 있지만
나의 경우에는 완전 추천하고 싶음
개인적으로 허벅지보다 팔이 덜 아프기도 하고
적은 부위에서 비슷한 양을 뽑다보니
팔이 훨씬 만족도가 좋았음
맘같아선 전신 람스로 다이어트 끝내버리고 싶지만
비용적인 부분도 고민이 되니...ㅎ
만약에 람스를 다시 한다면 팔은 꼭 받고싶음
+ 아랫배, 팔 뒷뽈록도 추가로 받을 예정임!
궁금한 거 있으면 댓글,쪽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