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성형을 해본 남자로써 ㅎㅎㅎ
여기 커뮤니티 분들의 도움을 꽤 받아서..
그래로 효과는 제대로 본 것 같은데, 후기를 굳이 올려야할까 고민하다가
이제서야 마음 먹고 올리네요 ㅎㅎㅎㅎ
성형을 하게된다면 얼굴부터 할줄 알았는데 바디성형..부터 했으니요 ㅎ;
저는 항상 옷 위로 튀어나오는 가슴때문에 어깨랑 허리를 항상 구부정하게 다니면서
불편한 생활을 초등학생때부터 하다가...노화로 인해서 그런건지;;;
어느순간 허리랑 목에 통증이 생기길래..안되겠다 싶어서 남가 가슴 수술 알아봤는데
여유증이라는 혜자수술이 있다길래 열심히 알아보도 병원도 한두군데 다녀보고 수술받았습니다~
주 목적은 늘어진 가슴이긴하지만
어찌됬든 가슴때문에 틀어진 자세교정을 다시 되찾고 싶어서 했다고 생각하면 될 것같아요~
원래 제가 수술과는 별개로 가슴압박복을..입었던터라
상담해주신 분이 압박복이 조금 불편할거라고 했는데..
이미 제가 적응을 해놔서 그런지 ㅋㅋ 수술 후 회복에는 큰 문제없었고요
통증이나 불편감은 약 첫한달 정도만 있었지 그 뒤로는 거의 못느끼다싶이해서
지금은 수술받은지 1년 3개월이나 지났는데
수술은 여유증이랑 부유방을 같이 받았고~ 비용은 실비가 되는 수술이래서
보험으로 일정 부분도 돌려받았었습니다~
지금은 입고 싶은 옷 무리없이 입고 있고요
이게..전후 차이가 사진으로도 어느정도 판단될텐데
저에게는 자세교정이 좀 꽤 잘 됬어요 ㅎㅎㅎㅎㅎㅎ
가슴에 힘주고 다니지 않았는데 지금은 활짝 피고 다니고 하다보니까
솔직히 좀 처음엔 어색하기까지 하더라고요~
맨 아래 2장이 수술전인데, 티를 입어도 저정도 튀어나온거라면...
안입었을땐...어느정도인지 가늠이 되시겠죠?ㅎㅎ
아무튼 여유증 수술 성공해서 후기 한번 올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