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몇년이 돼서 그러려니 하고 살아.
전신하고 얼굴 지방이식까지 한군데서 다 했어. 특이하게 앞판 뒷판으로 나눠하시더라고.
퇴원하구 두번짼가 다시 실밥뽑으러 가면서 대기 하는데 급 현타가 오고 그냥 깨닫게 됐어.
이렇게 고생을 했는데 내가 원하는 만큼은 절대 빠지지 않았겠구나.
나한텐 허벅지 겹치는 부분으로 절개해서 들어간다해놓고 훨씬위에 이상한 부위에 구멍내서 상처 두개 왁싱할때 너무 잘 보여.
압박복도 잘못 입혀놔서 겨드랑이에 아직도 살 접혀서 생긴 흉터 자국이 있어.
그냥 어리고 잘 모르고 싸게 해준다 하니 거기서 했지 지금이었으면 더 잘 알아보고 발품 팔았을텐데.
다시 하려고 해도 이미 한번 기계가 훝고 지나가서 다 유착되듯이 붙어버려서 더 힘든가봐.
그때 고생했던거 생각하면 다시 하고싶지도 않고...
성예들은 첨부터 섬세하게 해주시는 곳으로 잘 알아보고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