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처음에는 숫자병원에서 보틀로 빼는 시술을 받았는데, 크게 효과를 못느껴서 많이 고민하다가 완전히 수술로 하자 하는 생각으로 병원을 알아봄. 여러 곳 둘러보면서 다들 근육의 생김새가 볼록한 편이라서 어쩔 수 없다라는 보수적인 대답을 많이 듣다가, 수술하게 된 병원에서 너무나도 자신있게 확실하게 쳐내줄 수 있다라는 답변을 듣고 여기다 라는 생각에 선택함.
하지만 블랙에도 많이 올라가는 병원이라서(저는 하고 나서 알게됐습니다...ㅋㅋㅋ) 추천은 못하겠음.
- 결과는 완전 만족합니다. 대략 2년정도 되어가는 시점에서 느낀점은 확실히 수술이 답이다. 시술로 고생하고 돈버릴바에 첨부터 수술하세요ㅜ 하지만 지방흡입으로 마르고 싶다는 생각은 버리시는게 좋아요. 어쨌든 라인이 변하는것일뿐 말라보이는 것과는 별개입니다. 지방흡입해도 다이어트를 해야 이뻐요. 대신 콤플렉스였던 라인이 없어지는 것에는 굉장히 만족합니다. 살이 쪄도 확실히 수술한 부위는 피하지방이 찌지는 않아요. 하지만 두꺼워는 집니다. 아마도 근육사이사이에 붙는 지방 같음. 그냥 제 느낌일 수도 있지만 살이찌면 수술하지 않은 부위에 지방이 몰리는게 살짝 있는거 같아요. 그래도 어쨌든 콤플렉스였던 부분이 없어져 만족하는편입니다.
또 수술한 부분 살이 아주 약간 울어요.(말 안하면 저만 알정도로) 겨드랑이쪽 팔을 굉장히 당겼을때 (스트레칭 하듯이) 수술하지 않은 사람보다는 약간 티가 납니다. 이건 감수할 수 있는 부분이라서 저는 신경쓰이지 않는편이에요. 살이 전혀 울지 않는건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편이라 이부분은 감수하고 수술결정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