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쯤 팔 지흡이 너무 하고 싶어서 병원 대충 세곳 상담다녀오고 가격이 제일 괜찮은곳으로 정하고 수술받았어요
첨에 압박복 입고 있었을 땐 나도 드디어 얇은팔 가져보나하고 희망에 가득차 있었는데 벗고 보니 크게 달라진게 없었고 주변에서도 왜 했냐고.. 고생은 고생대로 했는데ㅠㅠ 심지어 어느부분은 양쪽 다 감각이 돌아오지도 않고 팔을 위로 들어올리면 울퉁불퉁한게 다 보여요 그 부분만 피부색도 이상하고 병원에서는 계속 시간 지나면 돌아온다고 했는데 벌써 2년이 넘게 지나서 포기상태입니다 하.. 저 수술 한 뒤로 수술해준 원장님 포함해서 모든 원장님들이 병원을 나가셨어요 제 수술 맡으신 원장님 다른 병원 개원한거 알고 그 병원에 가서 상담받으려 했는데 안된다네요;; 너무 어이없었어요 진짜 꼼꼼히 찾아보지않고 가격에 혹해 수술해버린 제가 너무 후회스러워요ㅠㅠ 다들 꼭 어떤 수술을 하던 병원 꼼꼼히 알아보고 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