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초반에 얼굴 지흡했었는데 솔직히 효과 없다 생각했음.. 최근에한 복부랑 허벅지는 나름 만족하고 있는데 얼굴은 딱히? 싶기도 하고 솔직히 하지말걸.. 생각도 했었고..
근데 네일 받으러 가서 어쩌다보니 다이어트 이야기가 나와 살 찌기전엔 58이었는데 이었는데 지금 20키로 쪘다 하니까 얼굴봐선 그정도론 안보인다 하심.. 여기까진 립서비스겠지 했는데 최근에 여행가서 번지뛰려는데 65였나 7이었나 까지만 찰수있는 끈 메어주더라 당황해서 귓속말로 80키로 가까이 된다하니 당황하시더라고ㅠㅠ..
그냥 뚱뚱한사람은 몸무게 가늠이 잘 안되는가보다 하고 넘겼는데 여행 끝나고 추억겸 집돌아가기 전에 사진 찍었는데 내가 의식 못하고 살았던거지 친구들이랑 얼굴 크기랑 살이 비슷비슷했고 오는 차안에서 애들한테 이야기 꺼내니까 다들 몸무게 그렇게 되냐고 그렇게 안보인다고 놀람ㅋㅋ.. 그러다 친구중 한명이 너 볼살이 없어져서 그런것 같다면서 중학교때 사진 보내줬는데 아.... 새삼 잊고 살다가 놀랬음 효과 있는거 맞구나 하구
얼굴지흡 한 7년정도 지난것 같은데 흉터 안보임. 피곤할때 절개자국이겠구나 싶은곳에 여드름나는거 보면 완전없는건 아닌것 같은데 신경도 안쓰이고 맨눈으로도 안보여.. 걍 제대로 안알아보고 가격 싼곳에서 막 가서 수술 받았는데 새삼 용감했구나 싶고 좀 신기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