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흡입 한달을 보내고

병원에서 무료로 해준 후관리가 끝났습니다. 아프긴 했지만 정말 좋았는데 아쉽네요..ㅎㅎ 그래서 더 하려고 신청했답니다.아프긴 해도 카복시가 탄탄함을 높이는데 너무 좋더라구요.

지방흡입을 하면 이런 흐뭇함을 맛보는구나 싶네요.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줄어드는 사이즈..허벅지가 꽉꽉 조여서 피가 안통할 정도였던 바지들이 다 허벅지가 헐렁해졌습니다. 게다가 허벅지에 맞추느라 원래 허리는 큰거였기 때문에 입을옷이 참 마땅치 않은게 요즘 행복한 저의 고민이랍니다..ㅋㅋㅋ

딱딱해지는 현상이 있었는데 조금씩 나아지고 있어요. 제 지인중에 지방흡입 한 분이 딱딱해지는것 때문에 저한테 주의를 주셨는데 저도 그런 현상이 있네요. 다리를 주물주물 해주는 일은 요즘은 필수가 되었지요..ㅋ

한달..참 빨리 갔네요. 더 줄어들어서 더 웃으면서 후기 쓸수 있었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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