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창원에 살고요..25살입니다.
몸은 그냥 보통인데요..상체가 하체에 비해 좀 비만끼가 있어서 (특히 팔이랑 등이요..가슴도 좀 크구요..) 민소매 의상은 거의 못입었어요..
사실 짐 졸업하고 공부중이라 돈도 없고 그래서 좀 망설였는데..제가 오늘 간 병원은 부위당 1만원이라서 밑져야 본전이겠다싶어 그냥 갔어요..
배랑 팔이랑 두군데 10회로 쿠폰을 끊었어요.
맛사지 젤3만원이랑 10회 해서 23만원 줬습니다..
1회는 무료로 더 해준다고 하네요...
암튼 가서 알콜로 닦고 첨엔 왕주사기로 몇군데 손으로 잡고 찌르더군요..그런후엔 주사기를 총?같은 기계에 꽂아 빵빵빵하고 쏘았습니다^^;; 그런후에 마사지젤로 박박문지르더군요..뭐 대강은 맞을만 했습니다..인터넷에 아프다는 말이 많아서 겁 좀 먹었었는데 괜찮았어요^^
부황뜰때 침으로 하는것같은 그런 느낌입니다..
지금 집까지 1시간 가량 걸어서 왔는데 집에와서 보니 배에 시퍼런 멍이 군데군데 들어있더군요...ㅠㅠ
아..저는 피검사 이런건 안했어요..
전번에 피검사 했을때 뭐 이상한건없어서리...
안해도 된다고 그래서 안했습니다...
그리구 약도 안먹습니다. 의사샘 말이 약에는 식욕억제성분이랑 지방연소를 도와주는 성분이 들어있다던데 굳이 먹을필요는 없겠다고 하셔서...
저도 평소에 약간 어질어질하는게 있어서 약은 안먹는게 좋겠다고 생각했구요~
그리구 주2회 메조만 맞기로 했습니다..
(사실 의사샘이 카복시나 hpl뭐...이런거 권유하시는 분위기였지만 꿋꿋하게 저는 메조만 맞겠다고 했지요^^)
아...살빼려고 여러가지 많이 해봤는데 이번엔 꼭 효과가 있으면 좋겠어요^^
돈도 돈이지만 제가 의지가 약해서 말이죠^^;
담에 다 맞고 팔이랑 배가 좀 빠지면 또 후기 올릴게요~
다이어트 하시는 여러분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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