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대수술을 하려고 하는데 가족, 친구 모르게 하고싶어서요ㅠ;;
일단 가족들한테는 들키면 죽는거고; 친구들은 몰랐으면 하는거구요...;
제가 지금 대학은 졸업햇는데 일을 쉬는중이라 쉴수는 있는데..
엄마랑 언니랑 같이 사는데 둘다 아침에 출근해서 저녁 8시쯤 돌아오거든요;
아침에 엄마랑 언니 출근후부터 저녁때 퇴근시간쯤까지는 집에 있어도 되는데
잘때는 걸리잖아요;; 아 너무 고민되 죽겠어요 ㅠ_ㅠ
차라리 공부한다고 하고 고시원에 들어간다고 하고 한달만 거기서 잠만자면서 사는게 나을까요?
광대 수술이라는게 혼자 감당하기에는 너무 큰가요??
혼자 온찜질 냉찜질하고 죽끓여먹고 그게 너무 힘들까요??;;
상담 부탁드려요 ㅠ_ㅠ;;;
보고계신 포럼 게시판은 2021년 1월 11일부로 새로운 "성형관련수다방"으로 통합되어 운영됩니다.
안면윤곽 수술후 오늘로 4일째에 접어드네요. 전 엄마한테도 1년전부터 누누히 말했고 돈모아서 한거라 같이 갔거든요. 입원없어서 바로 택시타고 집에왔어요. 그때까지만해도 괜찮았는데 집에서 한숨자고 그날 자는데 정말 너무 괴로웠어요. 지금까지도 죽은 못먹고 미음 쒀먹는데 옆에 사람이 있다는게 얼마나 고맙던지.. 지금은 혼자 해먹을수도 있고 아픈것도 적응돼서 배고픔도 느끼고 꿈도꾸고 잘때 3,4번밖에 안깨서 살만하거든요ㅋㅋ 근대 2~3일정도에는 옆에 사람 없으면 어떻게 됏을까 생각만해도 웩-_-.. 전 광대랑 턱해서 광대만했을경우에는 어떨지 잘 모르겠지만.. 고시원에서 취사도되나요? 너무 힘드실꺼같은데.. 가족들 허락받아보시던가 친구분 집에 계세요.. 고시원에서 혼자 있을 생각만해도 안쓰럽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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