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글 올리네요
언제 수술했나 싶을 정도로 수술한게 까마득해 졌습니다 ㅎㅎ
오늘로 딱 8개월이 지났습니다
수술후 1년까지 2/3 정도 경과 된 상태인데...
그 동안 이렇게 저렇게 매일 거울을 보면서 수술한 상태들을 보면서 어떻게 달라질 까 많이 궁금해 왔었는데
이제야 조금씩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듯 합니다.
7개월 지날 때 까지는 정말 변화가 있나 없나 싶을 정도로 어느 정도 애타는 마음으로 지켜 봤었는데
8개월에 접어드니까 아 조금씩 변했었구나 라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물론 매일 거울 보면서 확인 하고 있으니 자신이 그 사실을 알아보긴 힘들텐데 이 시점이 되니깐 제 자신이 느껴 질 정도는 되는 것 같습니다.
아직까지 욕심이라면 앞 광대가 좀만 더 뒤로 들어 가면 좋겠다 정도가 남아 있는 것 하나....(욕심일까요?? ㅎㅎㅎ)
수술은 정말 아무 탈 없이 잘 되었구요
원장샘 덕분에 고생하나 안하고 지나간 게 무척 다행이라 생각 듭니다.
외모에 대한 부분은 수술은 잘 된 듯 해요
다만 광대 바로 아래 부터 턱 사이가 좀 더 갸름해 졌으면 하는데 요즘 제가 느끼는 바로는 광대나 턱쪽 수술은 매끄럽게 잘 되었는데 뼈 문제가 아니라 근육이 자리 잡고 있어서 그런가 싶어요.
오히려 역으로 생각하면 근육이 뼈에 잘 붙어 있어서 볼 쳐짐이 없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 다행으로 생각하기도 하구요
그래서 요즘은 운동을 좀 해서 볼에 있는 지방이라도 좀 빠졌으면 하는 바람뿐입니다 ㅎㅎ
이정도 시기가 되면 관리 뭐 이런게 중요한 것 같진 않구요 다만 충격에만 아직 조심하면 될 것 같고,
편안하게 변화되는 모습을 지켜 보는 것 뿐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