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얼굴 처짐 별로 없는 30대 중반인데요.. 충동적으로.. 정말....T.T.. JJ미라클 리프트인지 뭔지를 얼마전 압구정동에 유명하다는 곳에서 했답니다..
하면 이뻐질거라른 의사말에 현혹되어, 상담하고 바로 실시했죠.
시술하고 일주일은 거의 웃지 않아 몰랐는데요.. 시술후 일주일된 날 전화가 와,, 이야기를 나누며 거울을 보고 웃는 얼굴을 본 그 순간!!!!!!!!!!
한쪽 얼굴이 괴물이 된걸 발견했습니다!!!!!!!!!!!! 마취가 안풀려 눈부터 입까지,, 얼굴이 내 얼굴이 아니예요.. 가만히 있으면 괜찮은데,, 조금만 웃으면 한쪽이 완전썩소.. 입술끝이 올라가질 않아,, 인상 확 구기고 있는 사람같아보여요.. 정말 끔찍한 몰골입니다!!
병원에 문의를 했다니 마취(국소마취)가 아직 안풀렸다는 거죠. 두달이 되야 풀린다고 하고.. 악!!!!!
발음도 한쪽이 새어 나오고. 웃지도 못하고,, 잠도 안오고 열받아 죽을 것 같더라구요..
처짐이 별로 없어서,, 전후가 차이가 정말 하나도!! 없어요.. 아무도 조금이라도 달라보인다고 얘기한 사람이 단 한사림도 없었거든요. 정말 단 한사람도!!!!!
가족에겐 mts했다고 거짓말했는데.. mts가 도대체뭐길래 아무런 차이가 없냐? 언제부터 효과가 나는 거냐?? 등등 이런 반응 보이구요..
더 웃긴건,, 열받아 병원갔더니,, 의사가 하는 말이,, 정말 기가 막혀서,
조금 화도 나고 해서,, 하소연하듯이 얘기했더니,, 작정하고 왔냐? 의사그만두라는 거냐? 고소할려면 해라. 책임은 없다.. 고소해서 잘못이 인정되기까진 아무책임 안지겠다. 등등 속을 뒤짚어 놓더라구요..
고소같은 거 사실 생각도 안하고 하도 기가막혀서,,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하는 건지 하소연하려했는데,, 의사의 태도가 너무 괘씸해서 정말 고소하고 싶어졌어요..
사실 복잡한 거 딱질색인데,, 거울볼때마다 미치겠더라구요...
여하튼,, 미라클 리프트 하시려는 분들 자알~~ 생각해보셔야 돼요!!!!!!!!!!!!!
사기꾼한테 돈 털리고,, 마음에 상처입고,, 얼굴구기고.. 죽고 싶은 심정..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