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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윤곽 수술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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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지방이식 했네요..

ennil 2008-02-05 (화) 19:43 16년전 1005
https://sungyesa.com/new/b05/11136
2년 전에 코는 실리로 귀족은 고어로 했었구요..
고어로 귀족을 해서 그런지 좀 가라앉았었어요.. 느낌상..
8mm를 넣으셨다는데.. 수술 후 한달 정도는 통통하니 이뻤는데.. 지금은 한 6mm 남은 듯..
문제는 귀족 부분도 귀족 부분이지만, 워낙 얼굴 살이 없었어서 눈 밑만 퀭..ㅡ_ㅡ

그래서 벼르다가 해버렸습니다.
이마 꺼진 부분이랑 눈 좀 아래(바로 아래는 아니고)랑 귀족 바로 윗부분이요...

지금 모습이, 100% 생착된다 해도 이 모습일텐데..
쫌.. 모자란 감이 있네요.. 어차피 많이 넣어도 많이 생착되는 건 아니지만.. 병원에서도 한달 후 2차 얘기를 했으니..

이마에는 울퉁불퉁 해지는 걸 방지 하기 위해서 보톡스도 같이 맞았습니다. 근육이 움직이는 걸 막아서 생착될 때 울퉁불퉁하게 되지 않겠금..


얼굴은 하나도 안 아프네요..정말..
예전에 코 할때는 하루는 죽을 듯 했는데..
허벅지만 아플 뿐..ㅜ_ㅜ

병원은..
원장님이 상담에 대해서는 상당히 성의 없으셨지요..
이 쪽에 상당히 자신이 있으신 가보다, 경험이 많으신 가 보다, 상담 굳이 하지 않아도 다 알아서 할 수 있으신가 보다.. 머 이렇게 생각하고 신경 안 쓰기로 했습니다..
성형은 이번이 세번째인데.. 왠만한 원장님들 상담대로 안해주세요.. 결국 자기 스타일대로 하시지.. 용케 그 스타일이 맘에 들면 다행인 거고.. 저는 그렇게 생각한답니다..(너무 안티인가...)

아무튼 이마 울퉁불퉁 해질까봐 모자도 안 쓰고 집까지 왔답니다..내일 또 병원 가야되는데..ㅠ_ㅠ 이꼴을 하고 서울에서 천안까지 어찌 온담..-_ㅜ
오늘 이마 붕대 감고 지하철 타고 다니는 사람 보신 분은 그게 저랍니다..-_-;;;;;;;
내가 내 얼굴 하겠다는데 남들 눈이 무슨 상관이겠어요?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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