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이제 고 3학생입니다.
이번 겨울방학 때 수술을 햇고.
붓기가 덜 빠져서 좀 티나는 상태로 어제부터 학교를
갔습니다.
뭐 남자친구도 당연히 방학 떄 만낫으니까 제가 수술한거 알고요.
물론 수술하고 말햇는데 그 때는 화내면서 미쳣냐고 누구한테 잘보일라고 니가 수술을 햇냐는둥 어쩌고 했습니다. 지금 딱 봐서 이쁘게 됐다 이런건 아니라 남자친구한테 이쁘단 소리 못들었습니다.(하기전이 나앗을수도 잇음. 완전 미운얼굴 아니라;ㅠ)
근데 문제는 학교 갓더니 남자애들이 막 힐끔보고 그러는 겁니다. 남자친구가 발이 넓은데 걔네들이 다 남자친구한테가서 "너 여자친구 수술햇네." 이러면 어떻게합니까.......... 만약 이런 소릴 들으면 학생으로써 수술을 한 제가 남자친구한테는 쪽팔릴까요? 고등학생 남자들은 보수적인 편이 많나요?
그래서 그냥 걜 위해 헤어질까 생각중입니다.
저희는 사귄지 1년이 넘었구요.
무지 좋아하는데 걔가 그런소리 들으면 그게 싫어서
조언 좀 부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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