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자리를 옮긴 신논현역 ㅂ성형외과에서 코수술 했구요. 수술은 2015년 초에 고어텍스 거의 3mm? 낮은거랑 귀연골이랑 근막덮기로 수술했습니다. 지금은 고어텍스 더 낮아졌어요.
수술 1년 후부터 콧망울 부분 연골이 튀어나오면서 그 주변 피부가 패여보이는 문제가 발생했어요.
흉살때문이라고 해서 수술받았던 의사한테 흉살주사 4-5번 맞고 경과가 나아지지 않아서 흉살제거 수술도 했는데 차도가 없었구요.. 이 의사가 ㅅㄷㄹㄹ성형외과인가 거기로 옮겨서 이번에는 다른의사한테 상담받았어요.
수술해줬던 그 의사 돌팔이같아서 그 의사 찾아가서 상담받기도 싫었구요.
지금은 보형물 주변으로 피부가 전체적으로 꺼져보이는거랑 연골 튀어나온 게 너무 티나는 문제점이 있어요. 코가 울퉁불퉁 합니다.. 그것 때문에 결론은 필러로 패여보이는 부분 채우기로 했습니다.
필러비용이 25만원인데.... 너무 억울한거에요 돈내는게ㅋㅋ 그래서 부작용때문에 왔는데 돈내야되나 했더니.
부작용 아니구 그냥 살 수 있는건데 내가 불편해서 온거니 당연히 돈내야된다 하기싫으면 그냥 가라는 식으로 얘기하더라구요. 맞는말이긴 한데 너무 짜증이 났어요..
내가 괜히 수술해서 이고생 한다는 생각들고.. 근데 사진보면 부작용 급 아닌가요..? 빛이 강하지 않아도 티가 많이나는데..
코수술 하실 분들은 진짜 병원보다는 의사가 중요한 거 같아요.. 이병원 다른 의사들은 수술 얼마나 잘할지 모르겠지만. 넘 짜증나서 넋두리 해봤습니다ㅠ
보고계신 포럼 게시판은 2021년 1월 11일부로 새로운 "성형관련수다방"으로 통합되어 운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