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아빠 친구분한테 수술 받으려고 했었는데 제가 고민하던 사이에 해외로 출장을 나가셔서...
아빠 친구분이 추천해주신 원장님에게 수술 받았습니다!
일단 저는 콧대 보형물 + 코끝 귀연골로 수술했구요,
원장님이 자연스러운걸 추구하시는걸로 유명한데 저도 자연스러움을 추구해서 잘 맞았던것같습니다.
수술후에 코안에 솜을 안넣어서 코 수술 안한것처럼 너무 편안했습니다
5일차에 부목,실밥 제거했구요! (블로그 후기보니 다른 병원은 일주일 혹은 일주일 넘게 부목을 하던데 여기 병원은 너무 빨리 제거해서 좀 신기했어요)
사실 수술하고나서 몇달 동안은 너무 자연스럽게했나...? 조금 더 욕심부릴껄 그랫나..? 라는 생각도 했었어요 ㅋㅋ (막상 돈 쓰고 수술하고 나니까 욕심이 생기더라구요)
수술한지 말 안하면 친구들도 못 알아채고 눈썰미 좋은 친구 딱 1명이랑 저희 외삼촌이 코가 달라진거같다? 뭐 했어? 라고 물어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