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수술전에 비염이 있긴했지만 크게 신경쓰일정돈 아니었어요
크게 불만은 없었어서 코수술 하고싶다라는 생각은 잘 안했지만
친구가 여기서 수술한걸 봤는데 큰 붓기 빠지고 쭈욱 지켜보니 조금 부럽더라구요
코가 얼굴의 중심이라는데 이유가 있구나.. 깨달을 정도로 이미지가 변해가지고
저도 그때부터 거울 자주보기 시작하면서 조용히 후기 찾아보고 상담까지 가게되었어요..ㅋㅋㅋ
당시 병원은 처음 가보는터라 대기가 꽤나 밀려있더라구요?
기다리는 동안 안달나서 다른곳들도 다녀볼까 생각했는데
귀찮기도 하고 다른곳도 마찬가지겠지 하면서 말았던게 정말 잘한일인거같아요 ㅎㅎ
또 친구가 엄~청 괜찮은곳이라고 얘기한터라 저도 믿고 기다렸죠
아직까지도 기억나는게 열심히 기다렸던 상담에서 손님인 저를 오구오구 해주는것보단
이렇게 되고싶어요! 하면 리미트 정해서 딱 자르시고
완전 딱딱하신데 그렇다고 방향을 제시하지 않는스타일은 아니셨어요
긴가민가 했는데 그래도 구체적인것 없이 무조건 예뻐진다 하는게 좋다
입발린 얘기 하는 병원들보단 훨씬 낫겠거니 해서 더 믿음을 갖게되었어요
원장님 상담 끝나고 처음 상담했던 실장언니한테 가서 수술하겠다 얘기하고 예약금 걸면서 수다도 많이 떨었어요
실장언니는 밖에서 얼추 듣고 제가 안할거라 생각했다구해요 ㅋㅋㅋㅋ 워낙 칼같으시니..
여튼 기능코까지 해서 수술도 문제없이 잘 끝났구요
1년 넘게 지난 지금도 잘 유지되고있어서 감사한 마음에 후기한번 써봅니당..ㅎ
아 그리고 기능코는 230 별도였어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