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마취 처음이라 좀 무서웠는데
진짜 언제 마취했는지 모르게 잠들고 깨워서 일어났더니
끝나 있었음!! 지금도 목 말라 죽겤ㅅ네 ㅜㅜ
내가 한 곳은 마취과 의사 상주 하는 곳인데
나이가 좀 있으셨고 수술대에 누워 있을 때
엄마처럼 말 붙이시고 긴장풀라고 농담도 해주시고
자기가 모니터링 잘 해주겠다면서 안심시켜줘서 좋았음
생각보다 수술실 분위기가 좋아서 두려운 마음도 금세
사라짐. 간호사 들도 친절하고 설명도 나긋나긋하게 잘해주는 편. 병삼이에 간호사랑 실장 불친절하다고 별점 많이 까였던데 본인이랑 맞는 병원이 있나봄
희안하게 코피도 별로 안나고 귀도 안아파서 코가 엌덯게 된건지 넘넘 궁금함ㅜㅜ 의사는 잘 됐다던데 빨리 풀어보고 싶구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