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장 없이 사실대로만 씁니다.
마지막 수술이라 생각하고 자가늑을 사용했습니다.
처음에 상담 과정에서 자연스러운 라인이냐 화려한 라인이냐 라인고민을 하던중 민효린 코도 보여주기도 했었고 여러 연예인 코들을 보여주기도 했얼습니다.
하지만 수술대에 들어가기 전, 마지막 상담에서 전 분명 사진을 보여드리면서 자연스럽게 직반 라인으로 해주세요. 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때 원장님께선 "음.. 이것보단 다른게 어울릴것 같은데 일단 알겟어요." 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저는 화려한 반버선 코가 되었습니다. (라인은 이쁩니다.)
제 주변 지인도, 커뮤니티 글에서도 저같은 경우가 많더라구요. 원하는 라인과 반대가 되었다..
하지만 저는 그래도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강남에서 사는데 이정도 코 쯤이야 수술한 티좀 내지 뭐...
근데 휜 건 어떡할 건가요.
2주쯤인가 경과를 보러 갔을때 허우진 원장님 왈, "전에 수술했던 병원에서 흉살을 너무 많이 만들어놔서 높이면서 어쩔수 없엇다."
3번째 사진의 코가 수술전 코입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설령 원장님의 말이 맞다고 하더라도, 재수술에은 비대칭이라던가 휜 코 교정이 포함되어 있는게 아닌가요?
그렇게 책임을 회피하시며 그다음 하시는 말씀이 곧
"사실 문제는 코가 아니라 광대다."
저는 이말을 듣고 벙쪘습니다.
수술 전에는 모 아이돌을 닮앗다며 그렇게 칭찬을 해주시던 분이 갑자기 얼굴지적이라니요.
그러고 저는 그 병원에 경과를 보러가고 있지 않습니다.
저는 카메라에 서는 일을 합니다.
아직도 정면사진을 찍는 일은 매일 포토샵을 하고요.
동영상은 찍을 생각도 못합니다.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다시 코수술을 하게되면 끝까지 제 코에 책임감을 느껴주싷 의사분을 만나고 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