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때부터 할머니가 크면 코수술시켜주겠다고 할 정도로 낮은코에 복코였어요
성인이 된 이후로도 코가 정말 맘에 안들어서 몇년동안 고민만 하다가 이번에 수술하게되었습니다!
하나도 무섭지않았는데 수술대 올라가니까 엄청 긴장되더라고요 ㅋㅋㅋ 수술은 잠깐 자고일어나니 끝나있었고 목은 너무 건조하고 아팠어요 남자친구 부축받아서 숙소로 갔고 이틀은 정말 힘들었습니다ㅠㅠ 코로 숨 못쉬어서 목이 건조해지고 피는 계속나고.. 그래도 솜 빼고나서부터는 살만하더라고요 어느새 6일차네요 내일 부목떼러가는데 너무 설레요!! 미간이 많이 좁아져서 걱정인데 금방 돌아오겠죠..? 실리콘은 5.5미리넣었어요
걱정도되지만 내일이면 이 답답한 부목 뗄 수 있다는게 너무 행복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