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0일날 수술받았습니다
복작복작한 대형병원은 원하지않았고 ㅜ
조용하고 편안한분위기+자연스러운 모양(아바타,피노키오 극혐) 원하기에 다른병원 가보지도않고
여기서 상담받고 바로수술예약했어요
원장님이 말하실때 성급하지않으시고 솔직하게 어떻게 될것이다 잘 설명해주시는 스타일이세요 그리고 부작용에대해 꼭 설명해주십니다. 말씀해주신 제 코의 단점과 수술방법이 제가 이미 제코에대해 파악하고 생각한 수술방법들과 똑같이 말해주시더라구요(코가 작음+코끝살짝들림+코끝뭉뚝+살짝 돌출형 입) 코끝내리기(길이연장)+콧대높이기 원했고
수술방법은 콧대 3mm+코끝비중격입니다
제가생각한 수술방법과 수술후의 코모양이 원장님의 스타일과 잘맞아서 바로 예약했어요
수술당일 수면마취는 굉장히 짧게하고 깨니까 수술하고계시더라구요 1시간반? 2시간? 아무튼 굉장히 오래누워있었는데 고통은 전혀없었고 그냥 노래들으면서 수술내내 누워있으려니 지루했고 수면마취도 살짝해서 회복실가자마자 그냥 좀 찜질하고 멀쩡하게 집갔네용 참고로 솜,부목 안했습니다 ㅋㅋ
수술후 통증은 1도 없었어요 그냥좀 뻐근한정도였고 솔직히 쌍수했을때가 4배더 아팠던거같아요 퉁퉁부은눈 눈물 죽죽흘리면서 집갔던기억ㅋㅋㅋ 붓기는딱이 없었고 멍도 콧대테이프쪽 노랗게 있는줄도모르게...회복기간 내내 너무 편했어요, 이렇게 안아플줄 알았으면 쫄지말고 일찍할걸..
3일차 소독 5일차소독 1주차 겉실밥뽑고 2주차속실밥
소독하고 갈때마다 항상 원장님께서 꼼꼼히 봐주시고
여기 실장님도 굉장히 차분하고 나긋나긋하셔서 너무 편안한 분위기에서 수술, 후관리까지 했어요 ㅎㅎ
로비도 북적북적하지않고 일사천리로 딱딱 항상 준비되어있고 솔직히 의사 여럿계신 큰병원가면 환자들은 환자들대로 기다리고 앉아있고 대기자들은 간이의자앉아 한시간 두시간 기다리지.. 담당실장님들도 바뀌고맨날 중간중간 까먹고 헷갈려하고 정신없고 의사쌤들은 조급해보이고 그렇잔아요(쌍수했을때 병원 어수선+도떼기시장st라 후회한 1인..) 아무튼 의사쌤, 실장님 꼼꼼하시고 차분하고 위드유원일 선택하길 너무잘한거같아요 ㅋㅋ
빵빵예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