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코+미용코 1년전에 했네요. 수술하고서 2주정도는 정말 힘들었구요.
한달차까지도 꽤 고생스러웠던거같아요.
저는 콧대 실리콘+코끝비중격(귀x)로 했습니다. 콧볼축소는 해주신댔는데 괜히 무서워서 안했구요. 절골 살짝 한다고 했고
비염수술(비밸브,비중격)같이 진행했습니다.
모양은 첨에는 좀 시껍했는데 2주무렵부터 붓기가 많이 빠져서 1달정도됐을때는 많이 자연스러웠구요.
그 뒤로도 빠지긴 계속 빠져요. 한 3달정도 되니 거의 완성된 모양이었던거같아요. 그때나 1년차나 큰 차이가 없네요.
코불편하고 이런건 정말 오래가더라구요. 6개월이 넘어도 계속 불편하고.. 1년차인 현재는 정말 많이 좋아지긴 했지만 그렇다고
수술 안했을때랑 같냐 하면 그건 전혀 아니에요. 여전히 코에 손대는거 불편하고 마스크쓰는거 불편하고 그러네요.
가만있을때는 전혀 모르구요. 초반에는 마스크 닿기만 해도 너무 불편해서 코로나시국에 참 불편했네요. 이제는 그럭저럭 다닐만합니다.
코숨쉬는게 한쪽은 빨리 좋아졌는데 한쪽이 오래걸렸어요. 한쪽은 여전히 완전하지가 않네요. 그래서 병원 한번 가볼려고 합니다. 뭐 그냥 잘됐다는 소리나 할거같긴한데 그래도 함 얘기는 해봐야죠. 기능코도 같이 한건데 숨쉬는게 불편하면 안되는건데.. 여전히 한쪽은 숨구멍이 좀 답답한 느낌이에요. 사실 그냥 살려면 살 수 있는 정도지만요.
모양은 개인적으로는 만족해요. 최대한 자연스러운걸 위주로 했는데 주변에서 둔감한 사람들은 말 안해주면 모를정도로 자연스럽게 됐네요. 수술한것도 사람들이 잘 몰라요. 그렇다고 모양이 전이랑 같냐고 하면 그건 아니구요. 자연스럽게 개선된 느낌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