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7개월차 후기 이후로 오랜만에 돌아왔네요. 이전 글에 댓글 많이 달아주셨는데 답을 너무 늦게 해드려서 죄송스러울 따름입니다. 별 불편함이 없다보니 코수술한걸 자꾸 까먹습니다. 특히 겨울이 되니 진가를 발휘하네요. 이제 엄청 추워도 코빨개짐현상도 없고 코 시린것도 없어져서 실리콘 수술 전으로 돌아간 기분이에요. 오늘 자가진피 남은걸로 2차 진피주사 맞으러 가는 김에 이렇게 글 올려봅니다.(1차는 딱 1년째 되는 때 맞았습니다.) 결과적으로는 제가 원하던 만큼 딱 자연스럽게 남았구요 모양도 마음에 듭니다. 자가진피라서 크게 기대는 안하고 낮아져도 마음편하게 살자...라고 마음먹고 수술한건데 실리콘때보다 코 모양도 높이도 더 만족스럽네요ㅎㅎ언제구축올까 걱정할필요가 없다는게 가장 큰 만족이지만요! 자가진피가 사람마다 결과가 달라서 꼭 하세요! 라고는 말씀 못드리지만 실리콘이 걱정되거나 실리콘으로 고통받고계신다면 한 번 생각해보고 상담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럼 이만 글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모두들 새해 복 많이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