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터 아예 없구요. 붓기는 미간과 콧볼쪽, 하악쪽에 멍 빼고는 없습니다. 제가 관리를 빡쎄게 하기도 했고, 원장님이 수술중에 출혈이 안나도록 조심하신 것 같네요. 바늘로 꼬맨부위와 절개부분 매우 깔끔하고 정교했습니다. 집안에 의사분들이 많이 계셔서 수술 말고도 드레싱이나 꼬매는 거 유심히 보는 편인데 수준급이십니다. 아주 꼼꼼하셔요. 상담하실때도 논문이랑 제 코의 한계점, 서로가 생각하는 미의 기준에 대해 친절하게 의논해주셨고 라포르 형성에 많은 노력을 하시는 것 같아 좋았습니다. 잘 들어주시려하고 공감도 많이 해주셔요. 5mm 실리콘이란게 높게 올리는 것임에도 매우 자연스럽게 해주셨습니다. 원장님이 미적감각이 뛰어나시고 경험또한 많으시네요.
하지만, 대기시간이 있습니다. 예약을 해두요. 그리고 직원분들이 엄청 바쁘세요. 적은편 아니고 많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도 빠짐없이요. 근데 이부분은 시간 맞추려고 환자 대충대충 보는 것 보단 낫다고 생각해요. 그래도 대학병원급으로 대기시간 걸리니 이 점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