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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성형 수술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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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코성형(기능+미용) 100% 리얼 실화Ssul...

드림와치 2020-08-21 (금) 23:04 4년전 8822
https://sungyesa.com/new/b01/718983
수술후

<수술후>


전

<전>


전

<전>




휜코교정 + 절골 + 눌린코 + 실리콘 + 기증늑 + 비중격만곡증 + 비염



(긴글주의)

안녕하세요. 수술후기는 많이 보았지만 제가 직접 수술후기를 남기게 될 줄은 몇 주 전까지만해도 생각지 못했네요.

어릴 적 코를 축구골대에 박는바람에 항상 코에 대한 컴플렉스가 있었습니다.

얼굴의 가장 중앙 , 몸으로 치면 팔다리 모가지가 모두 다 붙어 있는 몸통의 역활이죠. 미간에 해당하는 승모근이 없어야 목이 길고 어깨가 직각으로 보이고 골반에 해당하는 콧구멍과 콧볼이 적당해야 다리도 길쭉길쭉 허리가 잘록해야 볼륨이 있는 만큼 몸통은 신체에서 매우 중요한 역활을 하지요, 심지어 중요한 장기들은 다 상체에 있으니까요.

그만큼 코는 얼굴에서 기능적으로나 미용적으로나 가장 큰 역활을 한다고 생각해요.

그러기에 성형수술 부위별 비율을 보면 남자분들에게는 코가 생각보다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지요.

뭐 지금까지는 신경 안쓰고 별 생각없이 지냈는데 수술을 할까말까 생각한건 24살때 쯤 부터였어요. 군대에서 동기들이 마스크를 끼면 코가 빡 서서 위에서 보면 마스크가 산처럼 삼각형으로

모아져서 서있는 걸 항상 부러워하곤 했습니다. 그리고 옷에도 관심이 많아서 모자 , 안경 , 선글라스등등 잘어울리시는 분들 보면 얼굴형도 중요하지만 모양이 화려하건 자연스럽건간에 코가 중요하더라구요

위에서 보시다시피 코의 미적 부분을 항상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기능은 생각지도 않았어요. 그렇게까지 디테일하게 알고싶지도 알려고 하지도 않았구요.

우연히 이비인후과를 가서 내시경을 받았는데 비중격만곡증이라고 선생님이 그러시더라구요 , 여기는 진단만 하는 곳이라 수술은 대학병원이나 성형외과 쪽으로 가보라고 진료의뢰서도 작성해 주셨습니다.

마침 코로나때문에 본의아니게 약간의 시간적 여유와 그동안 콤플렉스라고 생각했던 코에 관해서 행복회로가 머릿속에서 작동하기 시작했습니다.

미용목적으로 코를 손품 팔며 리스트를 짜놓았는 데 , 기능적으로도 수술을 해야 할 상황이고 그렇게 해야 지금 휘어져있는 코가 나중에 다시 휘지않고 비염과 비중격만곡증이 재발하지 않을거란걸 본능적으로 느꼈습니다.

쉐도우복싱으로 짜두었던 리스트를 전부다 갈아 엎고 미용+기능으로 수술을 하는 병원 리스트를 다시 짜게 되었어요.

머리가 나쁘면 몸이 고생한다고 애초에 제 코의 문제점을 제대로 파악하지 않고 리스트부터 짠 제 잘못이져 뭐...

성예사나 여러 카페 및 어플을 보면 기능+미용으로 하는 병원은 거의 공식처럼 3-5군데로 추려져 있더라구요.

ㅍㄹㅁㅇ , ㅅㄷㄹㄹ , ㅂ , ㅁㅈ , etc

저는 약간 화려한 코를 원했어요 , 입는 옷스타일이나 얼굴생김새나... 사진에서도 보이지만 눈썹뼈와 좀 튀어나온 턱과 광대 , 넙대대한 얼굴형 윤곽을 하지않으면 자연스러운코는 지금 현상태에 어울리지않는것 같다는 개인적인 판단이 섰어요.물론 나중에라도 윤곽을 하게 된다면 코의 비율을 조정하는 재수술이 필요하겠지만... 윤곽수술의 꿈은 접기로 하였어요. 이유는 읽다보시면 왜 그런지 아실거에요 ㅠㅠ 윤곽하신분들 존경합니다.

1.ㅍㄹㅁㅇ가 가장 유명했어요 c원장님

 상담도 예약하려면 많이 밀려있고 또 수술하신 분도 많고 , 맛집에는 다 이유가 있는법이기에 꼭 상담을 받고 싶었어요...

근데 시간맞추기가 어려웠어요 이건 제 개인적인 사정때문이에요 , 하는 일과 생활패턴상 많은 요일의 시간을 할애 할 수 없는 처지라... 하루에 한큐에 끝내야 했어요.

그래서 글로 쓴 후기와 사진을 많이보았습니다. 모양도 예쁘고 후기도 좋았어요. 제 코에는 어떠한 방법으로 수술을 하실지 꼭 여쭈어 보고 싶었는데 아쉽지만 후기만 봐서는 딱 제가 원하는 스타일이였어요.

2. ㅅㄷㄹㄹ

ㅅㄷㄹㄹ는 써치하다가 최근에 관심 있게 본 곳이에요. 제가 실비가 있는 데 ㅅㄷㄹㄹ는 실비처리가 90%되더라구요... 다들 잘 아시겠지만 실비처리는 미용+기능이면 기능만 가능하잖아요.

그런데 ㅅㄷㄹㄹ에서는 기능으로 올 수술을하고 실비가 가능하다고 들어가지구 아무래도 금액적인 부분에서 메리트가 많이 있었는데 , 자연스럽게 하시는 편인 것 같더라구요.

연예인 지망생이나 배우준비 모델지망생등이 많이 오는 걸로 알고 있어요.

3. ㅂ

ㅍㄹㅁㅇ 다음으로 기능+미용으로 2번째로 유명한 병원이더라구요. 자연스러운 편이기에 글 후기와 사진후기만 보고 모양은 제 스타일이 아니라 마지막까지 고민하다가 결국 하지않았어요.

4. ㅁㅈ

ㅅㄷㄹㄹ와 같이 연예인 지망생이나 , 배우준비생  , 모델분들이 많이 오시더라구요 , 입소문으로 많이들 알고 계시더라구요 . 그만큼 자신있다는 건데 첫수술에 자가늑을 사용한다는 후기를 많이 보아서

금액적인 부분이 첫수술인데 거의 재수술 정도 견적이 나오더라구요... 상담만이라도 한번 받아볼까 했는데 상담도 많이 밀려있어서 손품으로 공부하였습니다.


5. 조앤신

조앤신이라는 성형외과의 이름은 이번에 손품팔면서 처음 알게 되었어요. 사실 병원보다는 원장님을 보고 수술을 하였는데요.

화려한코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검색해보신분들은 잘 아실거에요 ㅂㄹㅇ에 ㄱ원장님 , ㅍㄹㅁㅇ에 c원장님 , 그리고 ㅇㄱㅁ원장님

원래는 미용만을 생각했을시절 화려한듯 자연스럽게 세련되게하고 싶어서 이 3분을 리스트로 두었었는데요  정말 양대산맥이더라구요 , 어느 원장님이 더 났다 이런게 아니라 이 분들은 그분야에

상향평준화가 되어 있으신 분들이라 3군데는 꼭 가보려고 마음 먹었습니다. 그런데 ㅇㄱㅁ원장님이 원래 계시던 병원에서 나오시고 잠시 휴식기를 거치면서 저 또한 코수술에 대한 의지는 잠시 접어둔 상태였는데요 ,

이번에 알아 본 결과 조앤신성형외과로 옮기셨더라구요. 병원에 대한 정보는 잘 알지 못했고 그동안 손품을 많이 팔고 유튜브에 올리신 성형지식같은걸 자주 접하였기에 상담은 꼬옥! 받아보고 싶었어요. ㅂㄹㅇ ㄱ원장님은 지인이 수술하셔서 믿을만했고 ㅍㄹㅁㅇ c원장님과 x조앤신 ㅇㄱㅁ원장님을 꼭!꼭!!! 상담을 받고 싶었어요.

다행히 상담은 많이 밀려있지않아서 1주일뒤에 받을 수 있었어요. 이리저리 얼굴을 돌려가며 제 코 상태를 확인하시고 정확하고 솔직하게 상담을 해주셨습니다. 애초에 연예인 사진이나 sns스타분들 사진은 들고가지않았어요 다들 아시겠지만 피부두께와 여러가지를 종합해보았을때 그 사람들과 다른 신체조건상 완전 똑같은 모양이 나올 수 없는 걸 알기때문이에요 :) 

물론 이러한 의견은 대부분의 원장님들이 알고계시는 사실입니다. 그런데 이경묵원장님은 더 나아가서 환자의 현 상태에 맞게 코를 디자인해주세요. 비순각 뭐 콧구멍크기 등등 이상적인 코 디자인 이런건 유튜브에도 많고 저보다 더 전문가분들이 많으시니 생략할게요. 원장님의 노하우로 제 얼굴에 맞게 디자인해 주신다는 점도 마음에 들었어요.


5군데 리스트 중 손품을 포함하면 15-20군데 정도 될 것 같아요 , 1~5까지 오프라인 상담을 받은 곳도 있고 예약때문에 엄두도 못낸곳도 있습니다.

일단 리스트는 추렸으니 여러분들은 제일 첫번째 관문을 통과하신거에요 ㅎㅎㅎ

리스트병원들중 실장님 원장님 친절하시고 안친절하시고 그런곳도 있고 예약금푸쉬를 너무 씨게 주시는 실장님 부담갖지말고 잘 고민해보라고 배려해주는 실장님 등등 후기 및 커뮤니티에서 본 글들을 직접 겪으니 기분이 나쁘기보단 신기했어요ㅎㅎ 그분들의 job이니 크게 불편하거나 한 건 없었습니다. 철판깔고 그냥 싫으면 싫다하면 되고 금액도 중요하지만 저의 우선순위는 1.안전2.기능3.디자인 이였기때문에 예약금 푸쉬 뭐 이벤트가다 뭐 후기써달라 이런건 낫 마이 비즈니스였습니다.
왜냐하면 만족하면 후기같은건 알아서 자발적으로라도 쓰려고 했기때문이에요 :)

그외에도 병원을 선정하는데 여러분도 자주 보신 기준을 저도 정하고 간추려보았는데요.
1.원장님이 성형외과 전문의인가?
2.대한의사협회에 등록 되 있는가?
3.수술실 내부에 cctv가 있는가?
4.마취전문의가 병원내에 직접 상주 하는가?
5.떳다방식으로 생긴지 몇 년도 되지않았는가?
6.블랙리스트 및 쉐도우닥터 기타 등등

+요즘은 원장선생님들도 여기저기에 출현을 많이 하시기에 기사나 유튜브에서 하신 말씀들을 다 시청하였구 구글검색창에 초성 바꿔가며 노가다도 해보았습니다. 요리사들 마다 자신의 주특기 요리나 잘다루는 식자제가 있듯 성형외과 원장님들도 자신이 자신있는 코 모양이 있으실거라고 생각되었고 원장님의 스타일이나 그런것도 최대한 알아보려고 노력한 것같아요 :)

최종적으로 저만의 기준을 통과한 병원들만 간추려 상담을 다녀온 후 휴가를 낼 수 있는 기간도 조정하고 수술날짜를 조절한 결과 다행히 제일 마음에 드는 원장님께 할 수 있었어요 ㅠㅠ



상담을 예약했을땐 얼른 상담 받고 얼른 수술을 하고 싶었는데요 ... 수술날짜가 하루이틀 다가오면서 '아 괜한 생각을 했나 그냥 생긴대로 살 걸...'  수술 디파짓 포기하고 그냥 안한다 할까...도 고민 했지만 20 몇 년동안 스트레스 받은 점과 비포 에프터를 남기기위해 아이폰 전면 카메라로 찍은 앞옆45도 사진을 보고 ... 아 해야겠네 다시 마음을 다잡고 다짐했습니다.

수술예약 후 궁금하거나 주의사항은 수시로 카카오톡,문자 등으로 실장님과 연락을 할 수가 있었어요. 약간 대형공장병원보다 튼실한 중견기업에서 온실 속 화초처럼 지극정성으로 보살핌 받는 느낌이였습니다.

수술당일 아침 병원에 내원 후 주의사항 및 관리방법 , 서명 등 수술 후 회복이 마치면 편안하게 귀가 할 수 있도록 미리 조치를 취해주셨어요. 보호자가 같이 왔으면 이러한 디테일이 크게 느껴지지 않을 수 있지만 저는 독고다이로 그냥 혼자 갔습니다. 심각하게 생각하면 어려운 수술 쉽고 간단하게 생각하면 쉬운 수술이니까요 :)

수술실 들어가기전 원장님과 파이널상담을 합니다. 첫 상담 후 깜빡하고 놓친 질문이나 미적 감각이 바뀌었다던지 변수는 항상 있기에 :)

그리고 여담으로 인터넷검색을하다보니 원장님이 직접 방장으로 계신 카톡방이 있더라구요 !! 그래서 타병원 원장님도 있으신가 모르겠지만 궁금한 점이나 고민되는 점을 몇날 몇일 기다리지않고 빠른시일내에 답변 받을 수 있는게 시크릿 꿀팁 포인트였습니다.

자! 드디어 대망의 수술인데요 ㅠㅠ

마취에 대한 부정적인 이야기를 너무 많이 들어서 저는 그냥 다른분들처럼 눈 감았다 뜨면 회복실에 있기를 간절히 바랬어요 , 중간에라도 깨지 않기를 진짜 너무너무! 완전!! 완전완전완전 바랬어요...

태어나서 몸에 칼을 댄 적이 단 한번도 없어요...
그 흔한 라식라섹등등 수술 및 마취경험이 단 1도 없습니다. 수술 전 날 잘때도 꼭 눈 감았다 뜨면 끝나있길 기도하며 잤어요...

근데 웬걸 너무 푹자고 긴장을 한 탓인지  수면마취를 했는 데 마취는 되고 수면은 안됐어요...그래서 여러분께 이러한 생생한 후기를 남길 수 있었어요.

수술실에 들어가면 컵에다가 빨간약 탄 물을 가글하라고 줘요... 맛도 향도 비쥬얼도 다 최악입니다. 일단... 오키....그 다음엔 침대에 누워서 몸을 묶어요. 음... 오키오키.... 마지막엔 눈을 가려요....
눈을 가리기전에 오른팔에 주사바늘을 꼽고 원장선생님이 오시길 기다려요. 원장선생님이 오시면수면마취제를 넣어주시면서 간호사님과 원장님이
'이제 곧 잠드실거에요~'라며 말씀해주십니다.이제 딱 여기서 잠만들면 제가 예상한 시나리오대로 흘러가는건데 어디 시간과 공간속으로 빨려들어가는 느낌이 나다가 멈춰요... 너무 긴장한 탓인지 수면이 안됐어요... 여기서 개당황 ㅠㅠ...그래도 첫수술인데 좋은 경험했어요... 원장님이 간호사님에게 수술도구를 달라는 목소리와 무슨 재료를 몇미리 사용하는지 세세하게 다 들을 수 있어서... 많은 분들이 우려하시는 쉐도우 닥터 및 의사선생님의 '나만 아는 이야기'(재료 및 실리콘mm를 모르는)법 수술은 확실히 아닌걸 느꼈어요...

아 수술과정 및 느낌이 생생하게 전달되니까 윤곽은 진짜 돈 줘도 못하겠어요 , 하신분들 정말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처음으로는 일단 절골을 해요 뼈를 깎고 망치로 살짝 치시는데 아무느낌 안납니다. 뼈를 깎는 고통이라고 하지만 다행이도 뼈에는 고통을 느끼는 세포나 감각이 전혀 없어요... 코수술 중에 제일 아픈건 마취주사랑 콧 속 깊숙히 나는 출혈을 잡기위해 썩션으로 빨아들일때에요... 코 깊숙히 도구를 넣으면 눈알이 굴러가는 느낌이라는데 그 말이 진짜 사실이에요... 그리고 제 코 속이 이정도로 넓은지 처음 알았습니다... 수술 중간중간 레이져로 지혈도 해주시기에 맥반석구이 오징어 냄새도 중간중간 나는데 전날 저녁이후 금식해서 오징어땡겼네요.

눈매교정때문에 국소마취한 후 원장님이랑 라인 잡을려고 눈에 힘주면서 눈감았다 떳다 해보신 분들은 이게 무슨 말인지 더 쉽게 이해하실거에요.

아무리 머릿속으로 양을 세고 별 짓을 다해도 잠이 안와서 그냥 포기했습니다. 좋아하는 음악이나 나가서 처리해야 할 일 등등 잡생각만 했어요. 코에는 마취해서 수술하는 느낌은 잘 나지도 않았고 코가 후추뿌린 매운느낌만 났어요, 군필 분들은 화생방 미필 분들은 락스이빠이 탄 수영장 물 코로 들어가서 얼얼한 느낌 생각하심 되요. 수술침대가 상체보다 하체가 좀 높게 되있다보니 소피마려워서 얼른 끝나고 화장실 가고 싶었네요... ㅎㄷㄷㄷ

저는 기능도 같이 했기때문에 중간중간 원장님이 수술도구 바꾸실때 양쪽코로 바람이 들어오는지 궁금해서 살짝 살짝숨을 들이마쉬었어요. 수술 초반에는 한쪽이 막혀있었는데 중반부를 지나갈수록 양쪽 코에 바람이 통하는 느낌이 들어서 너무 좋았어요

그래도 다행히 수술 막바지 비주 봉합할때쯔음 10분정도 잠들었어요... 수술 후 어지럽지도 않았구요. 어지러울수도 있으니 대중교통타고왔는데 운전해서 갈 수도 있겠더라구요 ㅎㅎㅎ

모의고사보고 나면 점수가 제일 궁금하잖아요??
옷 갈아입으러 화장실 들어가서 끝나자마자 바로 사진 찍었어요 :) 휴 다행히 너무 만족스러워요...
잘 관리해서 재수술하는 일은 절대로 없었으면 좋겠네요... 몰르니까 한번은 하지 두번은 아오....

코수술하려고 20년넘게 스트레스받고 몇년을 할까말까 심사숙고하며 공부한 저의 일대기를 최대한 낱낱히 적어보았습니다. 저와 같은 경우는 사진들만 있지 실제 수술하신 분들의 리얼 후기는 찾아보기 힘들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약간의 책임감을 갖고 집에서 의자에 기대어 상세히 써보아요 :)

코수술 중에 아팠던건.... 마취주사랑 수술전 코털정리이구요(눈물남) 솔직히 치과보다는 덜 아픈것 같아요... 그래도 사람마다 차이는 있으니 다 이러진 않으실거에요 :)

마지막으로 이 글을 읽고 의문이 드시는분들도 계실거에요 , 기능+미용 쪽으로는 제가 선택한 조앤신 성형외과가 ㅍㄹㅁㅇ, ㅂ, ㅅㄷㄹㄹ에 비하면 데이터가 현저히 낮은데 굳이 왜? 이곳을 선택했냐하면 결정적인건 유튜브에서 이경묵원장님이 한 한마디의 말씀이 결정적이였어요.

'코수술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건 집도의의 해부학적 이해도이다' '염증이나 감염등 부작용이 생기지 않으려면 완벽한 지열과 빠른 시술이 필요하다'
이 2가지 내용이였구요 , 물론 코 비주를 열면 그때부터 감염이 시작되니 완벽한 지혈과 빠른수술이 좋은건 맞지만 , 해부학 및 디자인적으로 완벽한 구조를 만들지 않고 실리콘으로 그냥 덮어버려 수술 후 컨트롤이 전혀 안된다면?? 말짱도로묵이겠지요.

이경묵원장님이 유튜브에서 자신은 약간 완벽주의와 강박이 있어서 수술시간이 좀 길어져도 안전하고 완벽해야 봉합을 한다고 하셨기에 저 또한 제 코를 믿고 맡길 수 있게 되었어요:)

코수술하면서 느낀건 no pain , no gain이네요:)

반응이 어느정도 있으면 2주차 1달차 3-4달차 회복과정 및 경과사진도 올려보도록 할게요 :)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Translating

※ 특정 병원을 반복해서 추천하거나 반복해서 비방하는 경우는 아이디가 정지됩니다.

댓글 31건
타코야키 2020-08-22 (토) 12:36 4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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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와치 작성자 2020-08-22 (토) 14:47 4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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빤난나 2020-08-23 (일) 01:50 4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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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와치 작성자 2020-08-24 (월) 00:03 4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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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쏘 2020-08-24 (월) 11:02 4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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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와치 작성자 2020-08-24 (월) 21:09 4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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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디피 2020-08-24 (월) 13:53 4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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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와치 작성자 2020-08-24 (월) 21:09 4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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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이리리 2020-08-24 (월) 16:48 4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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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와치 작성자 2020-08-24 (월) 21:10 4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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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길이뿌 2020-08-24 (월) 20:50 4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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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와치 작성자 2020-08-24 (월) 21:10 4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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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가이크크 2020-08-24 (월) 21:47 4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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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와치 작성자 2020-08-26 (수) 23:37 4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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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yj1385 2020-08-25 (화) 19:53 4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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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와치 작성자 2020-08-26 (수) 23:38 4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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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야오요우유 2020-08-26 (수) 01:54 4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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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와치 작성자 2020-08-26 (수) 23:38 4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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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잉2 2020-08-26 (수) 23:45 4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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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와치 작성자 2020-08-31 (월) 12:05 4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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헣헣 2020-08-29 (토) 16:00 4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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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와치 작성자 2020-08-31 (월) 12:05 4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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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로뭐를할까 2020-08-30 (일) 20:26 4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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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와치 작성자 2020-08-31 (월) 12:05 4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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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미여미 2020-09-01 (화) 11:25 4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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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와치 작성자 2020-10-06 (화) 20:08 4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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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소리전문가 2020-09-01 (화) 17:30 4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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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와치 작성자 2020-10-06 (화) 20:08 4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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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터시티 2020-09-02 (수) 03:02 4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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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와치 작성자 2020-10-06 (화) 20:08 4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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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랭이파크 2023-07-02 (일) 23:34 1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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