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재수술 준비하고 수술하면서 성예사에 도움을 많이 받아서 저도 후기 올리러 왔어요~
전 12일차 되었고 지방이식은 이마,팔자,턱 했습니다.
지방이식은 처음부터 자연스럽게 했어서 만족했어요.
근데 코는 부목 때고 앞에서 봤을때 두배로 커진 코에 너무 후회되고 옆에서 봐도 뭔가 차이가 없는 것같아서 ㅠㅠ
심적으로 많이 힘들었는데;; 붓기라는 믿음으로..
호박즙, 붓기빼는 차, 당귀수ㅅ&엘라스에ㅇ 사서 먹고
하루 산책3번씩 하면서 붓기를 빼기 위해 엄청 노력했어요.
그 덕분인지..아닌지는 모르겠지만 하여튼 지금은 그나마 외출가능한 수준이 되었습니다.
코는 실리콘,귀연골,비중격으로 했고요.
완전 수면마취가 아니었어서 15분 수면 후 깨어 있는 상태로 진행됐어요.
수술 도중에 원장님이 비중격 양이 작아서 높고 화려한 코는 못한다, 기증늑 쓰겠냐고 물어봐서
욕심 안부리고 그냥 기증늑 안쓰고 하겠다고 했어요.
왜냐면 처음부터 높이 불만은 없었고 들창코 짧은코에 대한 모양이 불만이었고.
제 뼈가 아닌 다른사람의 뼈를 넣었다가 생길 부작용이 걱정되서요.
제가 원하는 1순위는 들창코 내리는 것과, 2순위는 짧은코가 좀더 길어지는것 이었습니다.
어떤가요.. ? 좀 내려갔나요 ㅎ..? 수요일에 코안 실밥 뽑으러 가는데..
실밥 뽑음 붓기 더 빠진대서 붓기와 함께 코도 더 내려가길 바라고 있습니다..
사진에 각질이 다보이네요 제거못한지 12일째라 이해바래요..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