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날짜 잡고 왓어요 ㅋㅋ

맨날 여기 와서 눈팅만 하다가 드디어 날짜 잡고 왓습니다 ㅋㅋㅋ
계속 코 해야지 해야지 하다가 막상 날짜 잡고 오니깐 후련하네요 ㅋㅋ
(행여 맘 바뀔까봐 완불까지 하고왔다는 ...)
여기서 유명한데는 눈팅만 하고 상담 날짜 못잡다가 그냥 아는사람 말 듣고로 압구정 현대 앞에 있는 병원 두군데 갔다 왔어요 . -0 -;;
여기 성예사에서는 언급이 없어서 둘다 좀 그렇긴 햇는데 그래도 엄마의 우김으로 ㅠ_ㅠ

먼저 ㄹㅇ은 인테리어도 럭셔리 하고 그런데 원장님하고 상담 못하고 실장님하고 상담햇는데
실장님 코가 너무 이상해서 기피되더라구요 -0 - ;ㅋㅋ
비싸다는 소문답게 비용은 280 얘기하셨고 제가 무대에서 연극 하는 사람이라그러니깐 메모 하시더라구요
그런 일 하는 사람에 맞게 다 해준다고 -0 -
인테리어부터 럭셔리 하게 해놓은데다 거기서 기다리면서 앉아있던 언니가 너무 예쁘게 생겨서 혹하긴 했지만 실장님이 이러쿵저러쿵(완전 의사뺨치더라구요) 이것저것 얘기해주긴 했는데 의사선생님이랑 상담한게 아니라서 좀 그렇더라구요 -0 - ㅋㅋ
실장님 코 끝이 좀 이상하게 생긴것도 맘에 걸리고 ..
여튼 저는 비호감


엄마랑 같이 밥 먹고 기다리다가 그 앞에 있는 ㅇㅇㅌ에 갔어요 .
새건물에 있길래 새로 들어선 곳인가 했더니 꽤 오래된 곳에 리모델링 한거라더라구요 -0 - ;
실장으로 보이는 간호사 언니가 싱글싱글 웃으면서 대따 친절해서 일단 기분이 좋더라구요
뭐 하러 왔는지 일단 묻고 ..
선생님이 수술중이라서 30분정도 기다리라고 그러더라구요 -0 - ; ㅋㅋ
기다리면서 상담차트 만들고 ....
그 실장이라는 분이 뭐 재수술 아니고야 그냥 원장님 하는 대로 맡기면 다 이쁘게 해주신다고 말 하는데 ,,
실장님 인상이 너무 좋아서 좋게 들리더라구요 .
좀 기다리다가 상담하러 들어갓는데
일단 가까이 와서 앉으라고 그러더라구요
그러면서 거울 들여다 보면서 불만 말하라고 그러는데 쫌 민망 ;;
불만에 대해 왜 그렇게 보이는건지 설명 하고
무슨 눈 동자 에서 라인이 시작되야 동양인은 입체적이면서 자연스럽고 어쩌고 저쩌고 ~
무슨 삼각형 되있는 자 같은걸로 코에 대봤는데 눈 모양이 너무 좋아서 몰랐는데 해야할 코네 ~ 이러시더라구요 . (제가 눈은 좀 크거든요 흐흣)
뭐 인상도 좋으시고 가격은 230이라고 하셨는데
원래 깎고 그런거 절대 안된다고 하시더라구요
다 소개로 오기 때문에 뭐 더 깎아주고 그런거 없이 투명성 유지하신다구요 . 일단 신뢰감이 가는 느낌이기도 했고 ...
반버선코 선호하시는 것 같음 .-0 - ;ㅋㅋ
투명해 보여서 30일로 날 잡아버리고 왔어요 -0 -;;
섣부른 행동은 아니었는지 ㅠㅠ
그냥 여러군데 가봐짜 머리만 아플 것 같아서 그냥 좋은 생각만 하고 기다리려구요 ㅠㅠ
수술 하거든 또 후기 올릴게요 !!
아직 멀었지만 잘되라고 기도해주세요 ㅠㅠ
우리 서로 기도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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