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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성형 수술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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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포토 후기]

(매부리) 코수술한지 1년 후기/사진. 쫌 길어요 ㅜㅜ

스빡 2012-06-01 (금) 08:15 12년전 5801
https://sungyesa.com/new/b01/588480






**사진보이나요?

안녕하세요 작년 이맘때 코를 했어요.. 그전에 성예사 가끔 들어와서 눈팅하고 그랬는데 오랜만에 들렀더니 제 후기가 도움이 될까 싶어서 글남깁니다.

전 심한건 아니고 살짝 매부리코였는데요.. 앞에서 보면 봐줄만 한데 옆모습이 진짜 싫었ㅇㅓ요 ㅋㅋ 주변사람들은 괜찮다는데 코수술이 정말 소원이라서 큰맘먹고 했습니당.

저보다 일찍 친언니가 눈이랑 코수술을 받았는데요.
언니가 발품팔고 상담받으러 갈때 저도 따라갔었거든요. 그때 한 7-8군데정도 간것같은데..
그중 한곳은 진짜 유명한데고 지인이 눈 했던 곳이라 추천받아 간거거든요..
근데 가격도 진짜 비쌀뿐만 아니라 안해도 될곳을 막 하라고 해야된다고 압박??같은걸좀 주는거에요..
제 언니가 콧볼이 쫌 넓은 편이었는데 거기서 콧볼 축소에 콧대 높히고, 눈은 절개/앞트임/뒤트임 다해야한다고 진단이 나왓어여..
비용은 장난이 아ㄴㅕㅅ구여 ㅡㅡ 근데 거긴 약간 돈에 혈안??된 삘이 쫌 나서.. 의사도 불친절.. 그래서 삘이 안와서 딴데 갔는데.. 그중에서 한곳이 의사쌤도 친절하고 가격도 적당하고 진단내용이 더 맘에 들엇어서 언니는 거기서 했어요. (콧볼축소할만큼 콧볼이 넓지안구 콧대를 높히면 콧볼은 자연스럽게 살짝 좁아지니까 콧대만 높히구 뒷트임은 효과별로없을테니 앞틤하고 절개만 한다는 진단이엇음)
언니는 수술 잘됫구여.. 앞틈도 흉안지고 잘됫어요...

그래서 일년정도 잇다가 저도 눈이랑 코 하려고 상담받으러 돌아다녔거든요, 근데 첫번째로 그 맘에 안들엇다는 병원 있죠 ㅋㅋ 거기를 한번 가봤어요.
똑같은 의사였는지 기억은 안나는데 진짜 무뚝뚝에 가격은 여전히 비싸고.. 눈도 전 앞트임하고 부분절개, 코는 2미린가 올린다고 햇어여.. 비중격이랑 실리콘 써서.. 근데 거기 의사쌤이 보자마자 반말하고 (저 직장인입니다.. 중고딩 이렇게 어린나이도 아녔어여 ㅜㅜ) 볼살가지고 모라하고 ㅡㅡ
아 하튼 거긴 역시 삘이 안와서 .. 한두군데 더 갓다가.. (여긴 어딘지 기억이 안남;;) 저희 언니가 했던 병원으로 갔거등요.
똑같은 의사쌤한테 상담 받앗는데.. 역시 친절하시고 딱 고칠 부분만 찝어내시고 하여간 삘이 통햇어여. 눈은 부분절개하고, 이미 미간 사이 간격은 이쁘니까 앞트임은 하지말고, 코는 비중격/실리콘 ㅎㅐ서 1미리 올리자고 하더라고여.. 머 제가 이미 콧대가 있는 상태라 올린단 개념보단 매부리 쪽 뼈를 살짝 갈고 그위에 매끈하게 올린다는 개념으로 친절하게 설명해주시더라고요..
하튼 전 제 친언니가 여기서 자연스럽게 잘됫구 의사선생님도 제가 원하는걸 다 찝어내시는 등등의 이유로 여기서 햇어요. 그런데 지금 생각해보니 앞트임 안한건 정말 잘한거같아여.. 제가 원에 앞트임도 쫌 있엇고 미간도 좁다면 좁은 편인데 앞트임까지 햇다면... ㅡㅡ 그전병원에서 안한거 정말 다행.... 유명한덴데 말이죠.. 머 여기서 잘된분도 있겠지만. 전 그닥 ㅜㅜ

수술날은 .. 잘 기억이 안나는데 걍 수술복으로 갈아입구 수술실 들어가서. 의사선생님이 마취넣습니다~ 이러고 한 몇초 있다가 잠들었어요. 아 참고로 수면마취였습니다... 그리고 일어나보니 회복실 소파에 앉아있엇어요.. 어떻게 거기로 갔는진 저도 모름 ㅋㅋㅋ 얼굴은 진짜 띵띵 부엇구요. 잔붓기는 한몇달 간거같구여.. 근ㄷㅔ 한 한달이면 봐줄만 하더라구요 큰붓기 다빠져서 .

전 눈코를 햇는데 눈은 이미 속쌍있던거 확실하게 찝은거구요.
코는 변화가 눈에 띄게 잇어서 올립니당.. 옆모습은 특히 달라졌구요, 앞모습도 더 얄쌍해지고 코가 살!~짝 오른쪽으로 삐뚤엇엇는데 그거 조금 교정??됫는데, 사진으로 보일만큼 큰변화는 아니라 옆모습 비교 사진만 올릴게요..

진짜 자연스러워서 코햇냐고 의심하는사람은 단 한명도 없었구요.. 근데 흉이 아예 안진건 아녜요. 개방형 (콧구멍 사이)으로 해서 밑에서 보면 꼬맨 자국이 살짝 잇어여. 근데 잘 안보이니까 신경도 안쓰임. 1년 지난 지금은.. 돼지코는 안되구 좌우는 되여..

글이 넘 길엇죠 ㅋㅋㅋㅋ 제 성형 경험은 그냥 무난?? 하게 별탈없이 된것같아여. 딱 자연스럽게, 단점만 고친게 제가 원하던거엿거등여. 그니까 발품마니 파시고 의사랑 통하는! 그게 중요한거같아요.

그럼 제글이 성형을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조금이라도 됫길 바라며 ~~ 전 이만갑니당
Translating

※ 특정 병원을 반복해서 추천하거나 반복해서 비방하는 경우는 아이디가 정지됩니다.

댓글 23건
새마췽 2012-06-01 (금) 11:37 12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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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j1986 2012-06-01 (금) 18:58 12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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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빡 작성자 2012-06-01 (금) 22:04 12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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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supark 2012-06-01 (금) 22:34 12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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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뱃살 너가져 2012-06-02 (토) 00:32 12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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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빡 작성자 2012-06-02 (토) 02:16 12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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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oo91 2012-06-02 (토) 13:09 12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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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제제 2012-06-02 (토) 17:22 12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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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여인눼 2012-06-03 (일) 02:34 12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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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여우 2012-06-03 (일) 20:07 12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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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 2012-06-03 (일) 22:55 12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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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빡 작성자 2012-06-04 (월) 00:10 12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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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쏭 2012-06-05 (화) 22:10 12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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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ldlfehd 2012-06-09 (토) 00:06 12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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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트심슨 2012-06-12 (화) 04:45 12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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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 2012-06-13 (수) 03:29 12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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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른개 2012-06-14 (목) 06:18 12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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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프한남자 2012-06-17 (일) 20:05 12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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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수 2012-06-21 (목) 21:08 12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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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눈코입 2012-06-23 (토) 19:52 12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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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백마 2012-07-13 (금) 10:38 12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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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마루 2012-07-13 (금) 18:54 12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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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62 2012-07-16 (월) 13:37 12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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