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했던 병원서는 그냥 깎아내준다 했는데 제가 새로 넣어달라고 그랬어요..다른병원서 열이면열 다 하는말이 깎는건 말도 안된다 그랬거든요..그리고 돼지코도 되게 해달라구 부드럽게 해달라구 했더니..(코끝을 들어올릴수 있게..좀 부드럽게 해달라는 의미로..) 알았다면서
무슨 연골을 제거해줌 댄다 하더라구요..
재료비20 추가로 내고 수술했습니다..
결과가 비참하네요..
들리지 않았던 코가 들창코가 되고 미간은 그대로에요..
웃긴게 코가 점점내려오는게 아니고 점점 올라가요..
아침다르고 저녁다르게 올라가네요..첨에는 연골을 제거해서 그런지 알았더니 제 증상이 딱 말로만 듣던 구축이더라구요,.코가 점점 올라가서 콧구멍이 훤히 보여요,,
수술직후만해도 이렇지 않았는데..코끝도 땡기고 아푸고 딱딱합니다..수술끝나고 의사가 다른사람한테는 처방안하던 항생제주사 맞으라고 하더니 염증이었나봐요 그게..
재수술전에는 상담다녔던 데서 다 어렵지 않은 케이스라고 했는데..인생쫑났어요 이제..
고어나 새걸로 넣었음 부기빠지게 기다려보기라도 하는데 돈만 받아쳐먹고 그냥 원래 있던거에서 깎아놨더군요
다 해주겠다고 걱정말라고 그래놓고는..
연골제거하면 짧아질수도 있다는 말 한마디 없고는..
하루가 다르게 코는 올라가고 얼굴이 매우 이상해졌어요..꼭 유니같어요 코가..콧구멍도 심하게 짝짝이라..
넘 이상합니다..
제가 원래 성격이 되게 낙천적이라..왠만해서는 안힘들어하거든요..첨수술때도 정말 좀 나아지겠지 하는 희망갖고 1년을 버텼거든요..
근데 이제 다 끝난거 같아요..수술을 더 한다해도 좋아진다 장담도 못한다고 하고..
죽을라고 주변정리하다가 보니 제가 왜 이렇게 당해야는지 넘 억울하네요..
죽을때 죽더라도 의사한테 피해보상받고 그 병원 가만안놔둘거에요 저좀 도와주세요..어떻게 해야하나요,,
혹시 저랑 비슷하게 수술한 병원서 피해보상받으실 생각있으시거나 하시는 분들도 쪽지보내주세요..
그 병원 수술비 무지하게 비싼걸로 유명합니다
티비 나오고 신문도 많이 나왔죠
유명하다고 좋은것도 아닌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