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나,, 코 성형은 다 어쩔 수 없나보네요~~
오랫만에 들어온 지금도 제거 글들은 여전히 많고,,
우선 코때매 괴로워하시는 분들의 글을 보고 있노라면
저 또한 같은 심정으로 하루하루 성예사에서 살고 노는
데도 살이빠지고.. 정말 정신병에 피폐한 삶을 살았던게
이제는 까마득한 일같아요~~
제 글을 검색해보시면 알겠지만, 전 수술하고 18일차에
제거했던 사람으로써, 지금은 코 모양 어떠냐구요?
솔직히 예전코랑 비슷합니다. ;;;; 똑같거나 아니면
아주 살짝? 갈린거때매 낮아진거 같아요~~
저도 제거하고도 정말 예민해져서 장난아니였죠..
근데 그거 딱 한 두달 가더라구요~
지금은 코도 수술 전 코같구요~~
다만 콧구멍 안 천장에 흉살이 생겨서 볼록한게 튀어
나와있구, 아직은 코 끝이 막 완전 100% 예전코처럼
편한 느낌은 아닌데, 돼지코도 되고 좌우로도 다 말랑
말랑 잘 움직여요~~ ^^
제거하시는 분들 진짜 너무 걱정마세요.
저도 진짜 예민하고 걱정을 사서하는 스타일이라 주변
에서도 다 혀를 두를 정도인데,, 코수술 후 빨리 뺀다는
조건하에 정말 다 돌아옵니다~~ 전 콧대 갈린건,,, 어
쩔 수 없으니 내일 이제 필러 맞으러가요~~
정말 시간이 약이란 말이 괴로우신 분들테는 정말 안
들리고 저 또한 안들렸는데 다 맞는 말이구요.
전 제거 후 한달까지는 관리 열심히 해줬던거 같아요~
나름 ㅋㅋ 뭐 지금은 아예 안합니다 ;;;;
그 지옥같던 시절을 망각하고 간사하게 요즘은 또
코를 보며 다시 할까? 하는 유혹에 빠지기도 하지만,,
ㅋㅋㅋㅋ 아무튼 제거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
저도 다 참고 견뎠고 돌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