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저는 좀 더 이뻐지기 위해 2007년 12월 말에 코끝에 귀연골을 넣고 콧대는 필러를 맞고 양쪽 콧볼을 살짝 묶었어요..
그런데 나중에 귀연골이 내려오더니 점점 살이 얇아져서 그런지 비치더라구요..
그래서 불만을 가지고 살아오다가
얼마전 2011년 6월 15일 다시 코수술을 했습니다. 이번에는 콧대 조금 튀어나온 뼈를 살짝 갈고 실리로 세우고 코끝을 귀의 진피로 올렸어요.. 지금 수술한지 거의 3주가 넘어가는데 저는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제거를 하려하는지 처음 알았습니다.
오늘 제 코를 자세히 보니 미간쪽의 실리가 휘어있더라구요..그리고 많이 티나는건 아니지만 옆에서 실리가 약간 비치더라구요..(위 사진은 스탠드불 켜놓고 밝은 곳에서 찍은 거에요)
그래서 미친듯이 글들을 검색해보니...
나중에 언젠가는 실리를 제거해야하고 염증을 유발할 수도 있는 시한폭탄이라고 하더라구요.. 이글들을 보니 정말 다 빼버리고 싶은데요.. 저같은 경우 어떻게 해야할까요?
1.현재 3주 되었는데 제거를 하려면 6개월까지 기다려야하는지..
2.또 실리와 코끝을 한꺼번에 다 빼버려야하는지... 어떤게 정답일까요..
3.그냥 염증없고 크게 티안난다면 그냥 제거 안하고 사는게 정답일까요? 실리가 저렇게 휘었는데두요?
그냥 살다 염증 생기고 그때서야 제거하면 모양이 이상하게 변한다던데..그냥 지금 휘었을때 빼는게 낫나요?
4.절골(콧대가 미세하게 튀어나와서 살짝 갈아낸다고 했었어요)을 하고 실리를 올린건데 제거하면 코 완전 망하고 함몰되거나 이상할까요?
5.내년에 학교를 다녀야하는데 시기적으로 언제 빼는게 좋을까요? 그리고 제가 뒷트임이 망해서 12월까지 뒷트임이 호전되지않으면 12월에 재건하려고 하는데 코 제거랑 상관있을까요?
ㅜㅜ님들...사람 하나 구하는 셈 치고 정말 조언 꼭 부탁드려요..ㅜ
메이비님을 비롯한 제거하시고 난 많은 제거선배님들 꼭 좀 부탁드립니다..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