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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성형 수술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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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너무어이가없어서 자살충동까지듭니다

주연아잉 2010-06-23 (수) 17:58 14년전 4804
https://sungyesa.com/new/b01/29400
제가 예전에 얼굴에 지방이식잇죠 줄기세포
그걸 한적이잇어요 1차와 2차까지해야하는건데
전 1차만 하고말았죠 담배를 폇거든요

그래서 부평에 친한 성형외과가 있는데
이번에 거기서
코를 예약햇어요 코를 예약햇는데..
분명히 상담때는 콧대일정부분은 실리콘을 넣고 그밑에는 사람뼈 늑골뼈?라는걸 넣는댓어요 메드포어는 아니라고하더군요. 그리고 인피?배꼽에서 빼는거요
그걸넣고 하고
제가 콧망울이 크고 코끝이 둥글고 넙적한편이라서
코끝이 항상 불만이였단말이에요 들창코형이면서도
근데 콧대는 좀잇엇거든요 콧대가 없는편이아니였기에
게다가 친한사람이니까 예전에 지방이식해서 얼굴 다 빠진걸 공짜로 넣어줄테니 홈피에 사진을 올리게해달라
하더군요? 그래서 아 알겟다~ 흔쾌히 허락했죠

근데 제가 빠에서 일을 하거든요.. 이거 코수술 4년을 벼뤄온거라 일주일을 가게일을 뺏어요
어렵게 허락받고 월급 다 꼴아박아서 수술당일날되서
수술실에 갓는데 오늘은 지방을 못한다는거에요 하려면 예약을 또 잡아야된데요 스케줄을 ㅡㅡ ..어이가 없엇죠
무슨내가 수술만 기다리면서 놀고잇는사람도아니고 나도 내 먹고살길바쁜사람인데 ㅡㅡ... 그러면서 얼굴에 도안도 안그리구 수술시작햇어요...
뭐 어떤 선생님을 초빙했데요 내코때매 코잘하는분이시라고 전 마취되서 그분이 누군지는 기억도안나요

여튼 그렇게 수술이 끝나고 마취를 깨서 거울을 보는데
아 화가나는거에요
콧대랑 코끝만 모아놓고 콧볼은 건들지도않고
코끝도 지방좀빼서 뾰족하게해논대더니 뭐 이건
그냥 동네 의원가서 100만원이면 주는 수술을 해놨더군요
게다가 아무리 콧대가 없는콧대가 아니라고햇어도
실리콘 2mm를 넣엇답니다 ㅡㅡ 장난치시나 ㅡㅡ

그래서 제가 열이받앗죠 결국은 원장님과 싸웠습니다
나이좀잇으신분인데 제가 21살이거든요
버릇없는짓인거알지만 손님가지고 희롱하는것도아니고
뭐 제가 점을 빼러온것도아니고 사람 그것도 여자얼굴에 칼을 대는 일인데 .. 이코수술때매 4년을 고민하고 기다리다가 결정한 일이거든요
그랫더니 그럼 빼주겟다 보형물을 다 그럼되지않냐 이러시는거에요 ㅡㅡ 아 거기서 더 열이받앗죠
수술대 누워서 많이 떨었거든요 너무무서워서
근데 그걸 또 뺀다니요 게다가 보형물 한번집어넣엇던 코는 다시 그걸 다 뺀다해도 예전처럼 완벽히 돌아오지는 않는다 하더라구요 황당해죽겟습니다

제가 지금 병원에서 따진게 잘못된것인가요?
제가 정말 코끝에 스트레스 엄청받는다고 몇십번 몇백번을 말햇고 같이온친구도그랫는데 차트에는 안써잇답니다 그러면서 계속 제가 손님들앞에서 엄마랑 꼬장부리니까 그럼 다음달에 해주겟데요 콧볼은 코어떻게되나 봐서ㅏ 맘에안들면
ㅡㅡ 장난합니까 처음부터 같이 해주던가 ..
환자가 원하는대로 하면 그런소리는 안먹을거아니에요.
해달라는대로 해주지도않으면서 ..진짜 아 정말 죽여버리고싶더라구요
지금도 계속눈물이납니다
울면 안된다고 혈관이 팽창되서 피계속나온다고 하는데도 서러움을 참을수없네요,
그래서 계속뭐 거기실장님이 이쁘다 괜찮다 이러는데
다쌩깟죠 다쌩까고 이게뭐냐 이럴거면 안햇다
친구가 수술하고와서 보더니
원래 제가듣기엔 수술할땐 데게 높아보이다가 점점 자리잡아가면서 낮아진다고 들엇거든여? ㅡㅡ
친구보더니 하는소리가 도데체 뭘했는데?..
똑같은데?.,.
오히려 어제 미간필러맞은 친구가 훨신더 티납니다.
지금진짜 자살하고싶습니다.
아니 그 원장 죽여버리고싶습니다.

무슨 공갈사기단입니까 여기가 소아과 내과에요?정형외과에요? 사람 얼굴가지고 장난을치는지
저가 계속화내니까 내일부터 치료도 다른병원가서 받으랍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더니 아니면 내가 너네집가서 치료해줘야되니?
이러고있습니다. 아 진짜 농담아니고 손올라갓습니다.
열받길래 앉아잇다가
뭐이런시발게다잇어 일어섯죠 욕한건 제가 잘못한거지만
어떤여자분께서 자기코를 했는데
하기전하고 하고나서하고 전혀 0.01프로 다르다고하면
누가돈주고하겟습니까

그러더군요 다른병원가서 뭐 어떻게 어떠헤 해야한다
자기가한게 잘못됫다 뭐이런진단서가튼거 띄어오면
돈안받겟답니다. 저도못주져 안주져 미쳤습니까

여러분같은 상황이면 어떻게하시겟어요
지금막 수술하고나왔는데도 정말 ㅡㅡ
제가 주변에 수술한사람이 열댓명이넘는데도
저같은경우는 처음봅니다...
도와주세요
정말 미쳐버릴것같아요
예전에 수술전에 사진 제가 여기성예사에 올렷엇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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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건
깐미욘 2010-06-23 (수) 18:40 14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b01/29401
사토85 2010-06-24 (목) 05:48 14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b01/29402
너무궁금해욧 2010-06-24 (목) 12:29 14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b01/29403
주연아잉 작성자 2010-06-24 (목) 19:32 14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b01/29404
SOO23 2010-06-24 (목) 21:44 14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b01/29405
helpme 2010-07-14 (수) 02:29 14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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