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를 수술하기 보름전에 만나고 바빠서 못 만나다가 수술하고 붓기 쫌 빠진 것 같아 9일만에 만났거든요
근데 처음엔 제가 누군지 몰라보고 지나칠 뻔 했어요.
그리고 계속 있는 내내 다른 여자같아서 어색해 하는 거에요......
우리가족은 처음에 왕창 부어서 아바타같은 얼굴봐서 그런지..잘 모르겠다고 했는데.
오랫동안 만났던 남친이 어색해하니....많이 변했나싶고....
사진올리고 싶으나 성예사가 너무 많은 사람들이 들어오는 관계로, 아는 사람있을까봐 못 올리는 소심함!
정확히 오늘 10일째입니다.
수술은 실리콘 3mm와 코끝연골에 알로덤 쫌 넣었습니다. 실리콘 넣기전에 메부리코는 아녔어도 콧대연골인지 뼈인지 뜯어내는 소리 났었고요....
붓기가 완전히 빠질 때까지 2주로는 안되는 거 같아요.
경험있으신 분들. 정말 내 얼굴이 되기 까기 얼마나 걸리셨나요?
제동생은 2달 넘으니깐 실리콘 경계도 없이 자연스러워졌는데....
참! 저는 실리콘 경계는 없어요.
미간의 붓기때문에 눈이 꼭 야수와 미녀의 야수눈 같은 정도?!ㅋㅋ(아바타단계 지나니깐 야수 눈이 되더군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