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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성형 수술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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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코 수술 했어요

tmdgml86 2009-01-29 (목) 12:40 15년전 2264
https://sungyesa.com/new/b01/21951
아 어제까지만 해도 제가 코수술해단 사실이
안믿겨졌습니다.

근데 하루 지나고 오늘이 되니 딱 느껴지네요.
너무 많이 자서 부엇나 싶었는데 거울보고

까무라 치는줄 알았어요.

그 티비인간 극장에서나 볼법한 안면구겨짐(?)
그 장애같다고나 할까;;
너무 당황해서 약도 먹어보고 찜질도 했는데
전날에 아무것도 안해놔서 이붓기는 어쩔수가 없네요.

이따가 뭐 혈관주산지 뭔지 일주일 맞으러
다닐꺼 가야 하는데 이부은 눈으로는 당최
땅 바닥이란걸 볼수 없으니......

어제까지만 해도 좋았습니다.
뭐 남들은 코에 거즈를 댓느니 어쨌느니 해서
입으로 숨쉬어야 하고 뭐 피를 빨아들인 거즈가
불편하니 어쩌니 해서 저도 입으로 숨을 쉬었는데
이거 건조한 환절기에 하려니

입은 쩍쩍 갈라지고 잠도 못자겠고 해서
그냥 코로 숨시었는데 너무 잘쉬어지더군요 ㅋㅋ
순간 바보로구나 행각햅지요. ;;

수술 거의 끝나갈 당시 제가 (극소마취했습니당)
의사 쌤한테 뭐 거즈같은거 코안에 안넣나요?
하니까 거즈말고 좋은거 있다고 어쩌고 했는데
그거 때문인가 숨이 잘 쉬어지네요
아님 코에 피가 안나서 거즈 안댔나 ㅋㅋ

고정한 테이프 사이로 숨은 잘쉬어집니다.

그저 당황스러운건 붓기?
코를 중심으로 워그리듯이 너무 부었어요.
친구랑 같이 사는데
얼굴 마주하기 창피할정도..
누구냐고 물어보면 난감하니까...;

택배도 와서 얼른 받고 닫아야지 했는데
아저씨.. 제가 무슨 불쌍한 사람이라도 되는양
너무 과다 친절을 배풀어 주시더군요.
택배 올꺼 아직 5개는 더 남았는데

오늘은 저의 굴욕적인 날이네요.
뭐 한번보고 말꺼니깐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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