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코수술 3년차

닐리리~*프로필

작성일 08-11-07 22:3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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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코는 워낙 복코라 연예인 ㅇㅅㅈ 같은 사람 수술하기 전 코 같았어요 거의 콧대는 높지만 밑에가 많이 퍼진스타일...

삼년전에 알아보러 다니다가, 깎고 넣고 하는 건 무서워서리
연골잘라내서 묶고 비중격연골로 코기둥세우고
콧볼줄이고...콧대는 손안대구여
그리고 한 이년정도 후에(작년에) 콧볼만 살짝 또 줄였습니다. 조금더...

근데 지금.. 역시나 코크다, 재물복 많다. 복코다
이런 소리 달고 삽니다.
아주 컴플렉스에요 -_-;;

정말 재물복이 저를 따라다니려는지
복코가 쉽게 사라지지 않네여
역시나 절골을 하고 탄탄하게 넣어야 했나 이런 생각도 들어요.

코끝이 올라가서 이뻤던 건 불과 한 삼개월정도고
그다음부터는 제 본래코모양과 흡사하게 다시 변했어요.

ㅈㅇㅅ에서 상담받아보니까
비중격연골을 전의 병원에서 묶어놓은 방식이 내려오게 끔 해놓은 것 같다고
비중격 연골은 다 써서 없으니까 인조연골로 넣어서 탄탄하게 올려주자고 하시더라구요, 요기 상담글보니까 늑연골도 쓰시는 것 같던데...

그 인조연골이라는 것이 책받침 같은 이물감이 어색하진 않나요?
돼지코가 안된다고 그러시더라구요, 혹여나 입가가 이상해지고 효과는 못본다면 그건 또 고생일거 같네요

그리고 절골안해도 될까요?

에고 정말 다시 성형고민을 하게될지는 몰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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