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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2시 눈코 수술을했습니다.
눈은 매몰과 앞트임
코는 고어실리로 콧대넣고 코끝모아주고 콧대퍼져서좁히는 수술까지,이렇게했습니다~
제가 워낙에 겁이많은데다가 태어나서 마취란것도한번도안해보고 수술도 처음이라 엄청긴장했어요.
수술3일전쯤부터 긴장이되었었는데
막상 수술당일이되니 무덤덤하더라구요,
그런데 이게왠일! 상담을다하고 수술대에누웠는데
끈임없이 눈물이나는거에요
"저 못하겠어요" 이러면서 뛰쳐나가고싶었지만
꾹참았어요. 마취주사들어갑니다~ 이소리이후로
전 아무런기억이없습니다.

수술하려는분들 많이고민되시져?
어떤병원이잘할까
혹시나 아프진않을까
수면마취라해도중간에깨면어떻게하나
고민이 참 많으실꺼라생각합니다.

저도 병원을 10군데나넘게 돌아다니며 직접상담받고 결정한거거든요^^
제가 여기서 하고싶은말은요!

저는 제일두려웠던게
겁이많아 수술이 아플까봐 걱정되었어요
저는 수술후마취가 깨고나서아픈 고통은참을수있지만
수술대에누워 수술을항당시에 내가마취가깨서
수술하는느낌이 내자신에게 느껴진다던가,
아니면 내눈에 수술장면이보이거나,
아프거나,
한마디로 수술할때당시에 아플까봐 그게 제일겁이났어요.
저만그런건가? 저와같은 고민을 하시는분들이 많을꺼라고 생각합니다.

수술을고민하시는여러분! 힘내세요!
저도했습니다. 전 놀이동산가면 회전목마밖에못타구요, 공포영화 "폰" 이거 극장에서 남자친구랑보다가 5분보고 뛰쳐나온사람입니다ㅋㅋ이정도 겁쟁이인 저도 했습니다.

수면마취라는거 정말믿을만해요.
꼴까닥~ 저세상갔다가 수술다끝나면 깨어나는거에요!
물론 마취가잘안먹히는분들도 계시고 중간에 깨셨다는분들도 계시지만 그건 극소수의 경우에요.
대부분의모든사람들은수면상태에서무통으로 수술할수있습니다!

아 말이길어졌네요~~

전 수술후 통증도거의없고 지금입으로숨쉬는거뺴면 크게불편한점도없어요~ 다만 누워서자면 괴물될까바 졸린눈을 비비고 억지로 컴퓨터앞에앉아있는게 괴롭습니다ㅠㅠ

아맞다!!

저 오늘 거즈뺴러가는데
콧속에 이거 뺄때 많이아픈가요?
지금마음같아서는 숨을못쉬니까 당장이라도가서
빼고싶은데 이거 빼는게 장난아니라는말을들어서~~

그리고 개방형으로했는데 실밥은어디어디뽑는거에여?
콧구멍두개 사이에 여기 가운데..여기만뽑는건가?
콧속에도뽑는건가? 콧볼있는데도뽑는건가? 좀알려주세요.

그리고 앞트임실밥뽑을떄 아프나요?? 다들아프셨다는데..........그렇게 아픈가요?

코랑 눈 실밥뽑는데 시간은 대충얼마나걸리나요?

답변꼭부탁드려요ㅠㅠ